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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2월 31일 이사야50:4-7 학자의 혀와 귀
    2001-08-20 00:45:43   read : 16172

    2000년 12월 31일 이사야50:4-7 학자의 혀와 귀

    이 세상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화살입니다. 한번 과녁을 향해 겨누고 쏜 화살은 도중에 그 방향을 바꾸거나 정
    지하는 일없이 곧장 날아가 목표를 명중시키는 것입니다. 한번 쏜 화살은 절대로 돌아오
    지 않습니다.
    둘째는 뱉아 놓은 말입니다. 혀를 통하여 뱉아진 말은 들은 사람의 마음에 남아서 좋은
    일에 또 나쁜 일이든 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읽은 본문 말씀처럼 학자의 혀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은 기회라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지나가 버린 기회에 대해
    서 통곡하고 애 써도 한번 가버린 기회라는 세월은 다시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은 12월 31일 금년의 마지막 날이요
    내일은 새로운 2001년 1월1일로 새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 해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살아 온 한해를 돌아보고 내일을 위해서 새로운
    다짐과 결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물 어물 살아 왔을지 모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힘겹게 살아왔을지 모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어진 일을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왔을 것이며 결국 그러다 보
    니 "하는 일없이 바빴다"고 말할 것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이때
    야곱은 인생을 험악한 세상을 지나가는 나그네길이라고 하였고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도 "우리는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텔레비전에 연속극 드라마를 보듯이 우리는 2000년이라는 한편에 드라마를 체험하
    면서 보았고 이제 내일 부터는 2001년이라는 새로운 연속극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드라마를 보면 어떤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즐거움 속에서 끝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드라마는 아쉬움 속에서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우리도 새로운 2001년을 시작하면서 기대와 소망을 갖고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한
    새로운 드라마를 시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연속극처럼 구체적인 대본은 없을 지라도 그래도 나름대로 가야될 아름답고 위대한 길과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각오와 꿈을 갖고 힘차게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이란 어린 시절에는 마치 기어가는 것처럼 천천히 지나가지만
    청년이 되면 뛰는 것처럼 빨리 지나가고
    장년이 되면 뜬 구름같이 자나가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노년이 되면 마치 지나간 버스의 뒷모습을 보는 것처럼 아쉽게 지나간 세월을 바
    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월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빨리 지나갑니다. 엊그제가 청춘이었는데
    벌서 장년이 되고 노년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어영부영 적당히 살기에는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월을 아끼라는 주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주어진 날을 낭비하
    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살아도 계획을 세우는데 1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계획과 준비가 있어
    야 합니다. 인생을 준비없이 허겁지겁 살다가는 노년에 후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혹시 금년은 고난과 시련의 한해였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이제부터 소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미국에서 전과목을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아주 머리가 좋은 아이의 부모가 자녀를 미국
    명문 하버드 법과 대학에 넣으려고 어느 유명한 교수를 찾아가서 추천서를 부탁해습니다.
    그 교수는 자신에 찬 모습을 보고 추천서를 써서 봉인을 하고 주었습니다.
    그 부모는 추천서를 첨부해서 자식을 하버드대학에 지망을 했는데 그만 떨어젔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라는 것입니다.
    그교수는 도대체 무엇이라고 섰기에 그 아이가 떨어 젔을 까요
    그 교수가 기록한 추천서는 이와같은 내용입니다.

    "이 아이는 정말로 머리가 좋은 귀한 아이입니다. 어느 뗀가 나라를 위하여 크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시련과 고난을 만나는 법인데 이 아이는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는 훈련이 안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와 훌륭한 사람들은 모두 시련과 고난을 격은 후에 이룩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2:11에 말씀입니다.
    "므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보이지 않고 슬퍼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하는 자
    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라고 하엿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격은 시련을 통해서 다듬어 지고 시련을 통해서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
    하는 겸손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 "의사"를 욕하는 것을 가끔 볼수 있습니다.
    의사가 성의껏 환자를 치유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는 자기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수고와 노력을 하지 않고 의사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의사는 병을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병을 고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어느 아이가 수면제를 잘못먹어서 계속 잠만 잡니다.
    의사에게 데려가니 이 아이가 앞으로 12시간내 잠에서 깨어 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니
    부모보고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를 깨우라고 하였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는 그 자식이 잠에서 깨어나 살리려고 자식의 살을 꼬집고 때리고 자식에
    게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당하는 고통은 때로 우리를 잠에서 깨우려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고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심령을 깨우는 것은 바로 우리의 인격이 바로 서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있는 부분은 우리의 인격입니다.
    우리의 인격이 바로 서고 우리의 인격이 성숙해지는 것을 하나님은 주목하고 계시는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인격이 바로 서려면 먼저 무엇이 바로 서야 할까요

    먼저 우리의 혀와 귀가 열려서 바로 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사야 선지자는 학자의 혀와 학자의 귀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가 열리고 혀가 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
    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지식은 잘못 사람을 타락하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을 정보와 지식의 바다라고 하지만 오히려 부분별하게 노출된 지식으로 청소
    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검색율이 높은 것은 음란물과 엽기적인 사건들과 채팅들로서 원조교제
    라는 생소한 죄악을 낳게 만든 것이 인터넷인 것입니다.
    실제로 자살사이트에 안내를 통하여 몇사람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엿습니다.

    우리말에도 식자우환(識字憂患)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격이 바로 서지 않은 사람에게 잘
    못된 세상지식은 그것을 쌓으면 쌓을수록 사람에게 근심과 해를 입힐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말씀에 밝은 사람이 되려면 학자의 혀와
    학자의 귀를 가져야 합니다.

    1))))) 우리의 혀는
    인생 길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전하는 학자의 혀가 되어
    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혀는 슬픈자를 위로하고
    피곤한자에게 힘을 주고 방황하는 사람에게 바른길을 안내하고
    지친자에게 용기를 주는 학자의 혀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혀는 감사한 말을 전하는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이웃을 돌아보고 그리고 한해동안 도움을 주고 은혜를 베풀어준
    이웃에게,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화로라도 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지 못합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렵습니다. 살아야 할 집이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과 고통속에서도 우리가 믿음을 잃지 않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온 것은 모두
    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해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학자의 혀가 되어
    야 합니다.

    한해동안 육신의 건강함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흔히 자신의 육신이 강건하고, 또 튼튼하여 질병 한번 앓지 않는 것이 모두 자신의 치
    밀한 건강 관리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로병사, 길흉화복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모두가 육신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16세 때 자신의 아버지가 농노들로부터 살해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체포돼 사형선
    고를 받았다.사형수들을 싣고 가는 열차가 간이역에 멈췄을 때
    그는 어느 부인으로부터 예수 믿으라는 말과 함께 작은 책 한권을 받았다.그것은 신약
    성경이었다.
    사형을 기다리면서 그는 문득 그 분인이 예수 믿으라는 말이 생각나면서 그녀가 준 성경
    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작은 성경책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었고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는 예수에 대해서 이렇게 말 했습니다.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형 직전에 기적적으로 사면돼 고향으로 돌아온 후 세계에사
    가장 위대한 문학가가 되었습니다.
    이름없는 부인의 복음에 말씀이 인간을 변화시키고 위대한 작가를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학자의 혀는 거짖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옛 사람에 속했을 때는 거짓된 것이 참 많았습니다.
    우리의 말, 행실, 모든 생활이 거짓된 부분이 많았으나 이제 새시대의 새사람의 삶으로
    살고자 할 때는 이전과 달라져야 합니다.
    새 사람은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는 학자의 혀를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의 성품에서 진실이 없다면 진실이 무너지면 다른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마는 것입
    니다.
    돈이 좀 없어도 괜찮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흉이 아닙니다. 못 배웠다 것도 괜찮습니
    다. 때로는 건강이 좀 약해도 괜찮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지위나 권세를 누리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능력이 좀 부족하다 해도 하나님이 주신대로 살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것은 진실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치 못하다는 말을 듣는
    다면 이것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직장과 이웃과 사회 속에서 진실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지 생각해보아
    야 합니다.
    예수 믿는 새사람이 되었으면 진실을 말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삶에 진실이 기초가 되어
    야 하는 것입니다.

    학자의 혀는 거짖을 말하면 안됩니다.
    비록 우리들이 세상에서 좀 손해보고 불이익을 당한다 해도 진실만큼은 지켜야 합니다.

    조선 시대 보부상들의 규약중에 첫째가 바로 '입을 조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느 곳에든지 물건을 가지고 다니며 팔기 때문에 그들이 알고있는 이야기는 전국에 곧
    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조심을 하지 않으면 민심이 나빠지므로 입조심을 하
    게 했습니다.

    학자의 혀는 마음속에 일어난 분노와 화를 토하는 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앗다고 해서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화 날 때 화 낼 줄 알고, 노할 때 노하게 됩니다.
    그러나 옛사람과 새사람의 차이는 학자의 혀를 가진 사람은 그런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알지만 옛사람은 그냥 감정대로 화나는 대로 다 화내고 분한 감정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집에서도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분노의 말 한마디로 깨뜨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직장,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선한 말을 전하는 혀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다툼은 혀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로므로 우리가 혀를 잘 다스린 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성인군자가 될 수도 있지만
    혀를 잘못 다스리면 우리는 얼마든지 악한 사단과도 같은 사람이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참 무섭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다가도 이것이 발전하면
    어떤 무서운 죄를 지을 지 모릅니다.
    성경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며 마귀로 틈을 타지 못
    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가정에서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싸움을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않아야 합
    니다.
    분을 하루가 지나도록 풀지 않고 하루, 이틀, 계속 지나면 마귀가 틈타 가정의 귀중한
    행복을 파괴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녀들 앞에서도 학자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잘못 할 때 함부로 욕을 하고 모욕을 주면 세 살 부터는 누구나 인격이 있기
    때문에 모욕을 주면 분노가 자라서 잘못된 인격과 성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책망은 자녀교육을 위해서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격적인 말로 잘못을 깨닫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자식이라고 모욕을 주거나 분노케 하면 오히려 잘못된 길로 나가는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아침마다 나의 귀를 개우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아침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기도 함으로서 우리가 말하기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잘듣는 귀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하기전에 귀가 먼저 열려야 합니다.
    학자의 혀는 만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가 열림으로 말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들을 귀가 열리지 않으면 말문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는 말씀을 자주 사용하셨
    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증에는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나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가장 가까이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조차도 귀가 안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다가 예수님이 부할 이후에야 귀가
    열려서 말씀을 깨달은 것입니다.

    헬라 사람들은 인간을 ‘안드로포스’라고 불렀다.
    그 뜻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는 것이다.
    위를 바라본다는 것은 인간은 근본이 종교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요
    귀가 열린다는 것은 위로부터 항상 뭔가 배우는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배울 것이 없다.' 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우리는 배우고자 할 때,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 허겁지겁 살아갑니다. 눈만 뜨면 해야 할 일이 태산같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분주하게 살다보면 남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부지런하고 일
    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년말에 지나온 1년을 되세겨 보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주님 앞에 조용히 나와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
    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경건의 시간이 없이는 이 분주한 세상, 요란하고 복잡한 세상 가운데서 내가 어디
    로 가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금년 한해를 지내면서 우리 기독교 계가 세상의 메스컴을 통하여 많은 비판과 질책을 당
    한 한해 엿습니다.
    옷로비 사건으로 교인들끼리 고소하고 고발하는 진풍경이 일어남으로서 세상 사람들로부
    터 웃음거리가 되었으며
    일부 극단적인 기독교인으로 인하여 단군상이 목이 잘리우는 훼손을 당함으로서 오히려
    기독교에 좋지않은 비판을 받게 되었으며
    일부 대형교회에서 목사직을 부자 세습함으로서 또한 잘못된 자식으로 인하여 교회가 분
    열이 일어나고 메스컴에 보도됨으로서 참으로 어려운 지경에 처했던 것을 우리는 인정하
    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사도행전 2:46-47에 의하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
    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은 사
    람을 날마다 더하기 하시니라" 하였습니다.

    초대교인들은 비록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 때문에 박해를 받았으나 부도덕한 일 때문에
    수치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말씀대로 그들은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모이기를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송하
    면서 하나님의 제자답게 구별된 삶을 살고 있음으로 세상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교회
    나와 예수 믿기를 작정하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 갔다는 것입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뭔가 이루기를 바라면 먼저 자기 희생의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자기 희생없이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찬란한 업적과 영광을 차지한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자세는 부지런하
    고 성실한 사람들이었으며 오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아낌없이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지그 지글러"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기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 심리를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큰 성공을 바라거든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성공을 바라거든 피눈물나는 대
    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플러스형이 있고, 마이너스형이 있습니다. 플러스형의 사람은 사람도 붙고
    돈도 붙고 항상 늘어가는 생산형입니다. 플러스형은 십자가 삶입니다.
    십자가는 자기 희생이요, 자기 죽음입니다. 자기가 죽어야 평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모세는 나이가 120세가 되고 인생의 황혼기에 비로서 개달은 것이 있습니다.
    시편 90편 14절에 그가 노년이 되어서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우리 평생이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란 알고 보면 바로 "기쁨과 즐거움"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비록 돈이 없고 권세가 없고 높은 자리가 아닐지라도 우리는 하루 하루를 항상
    즐겁고 기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
    요즘 제일 잠못이루는 사람은 누군줄 아십니까 한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입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제 그만 두면 어떻게 사나 좋았던 권세와 영화를 그냥 두고 나가려니
    영 잠이 안올것입니다. 또 우리나라 대통령도 나라가 시끄러우니 어찌 편하게 잠이 오겠
    습니까? 여러분 대통령 안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슬픈 일이 있다 할지라도 그래도 진난세월 그리고 남은 것 중에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그래도 모든 것이 감사뿐입니다.
    그러니 역설적인 말이지만 고난도 즐겁고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기쁨과 즐거움을 강조하는 종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기쁨이 있고 하나님의 축복에는 즐거움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즐겁고 기쁘게 살기 위해서 술에 취하고 오락에 빠지고 스포츠와 여러 가
    지 취미를 가집니다. 그리고 도박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런 즐거움은 잠시뿐입니다. 오래 가지 못합니다.

    미국 심리학자이며, 통계여론 조사 방법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죠지 갤럽이 <누가 행
    복한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가장 행복한 사람은 생생한 종교 체험을 가진 사람이
    었고, 가장 불행한 사람은 밤낮 술집을 드나드는 사람>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함없는 기쁨, 영원한 기쁨, 생명과 호흡이 있을 때까지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기쁨은
    바로 주님이 주시는 즐거움과 기쁨입니다.

    이사야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길에는 조롱과 멸시가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깊은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넘치는 세상 지식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지식을 먼저 개
    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우리의 혀를 통하여 나오는 모든 말씀에 권위가 서고 지혜가 있고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에 우리의 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서 돕는 혀가 되고
    우리의 귀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사정을 들어주는 열린 귀가 되기를 주님에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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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이왕복)
    교인과 제자
    2000년 1월 21일 성경적 자녀교육 엡6:4, 역대상 28장 9절
    2000년 12월 31일 이사야50:4-7 학자의 혀와 귀
    아가서 2:10-17 열등감에서 벗어나 당당하라
    2000년 12월 24일 누가복음 2:1-14 땅에서는 평화로다
    2000년 12월 17일 이사야 40:1-11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00년 12월 10일, 히12:1-2 내 앞에 당한 경주
    2000년 12월3일 전도서 3:1-11 하나님의 때
    2000년11월26일 디모데후서 3장 12-17절 사람을 온전케 하는 성경
    2000년 10월 29일 전도서 7:1-14 지혜로운 인생
    2000년 10월 22일 사랑을 계속하라 히 13:1-3
    2000년 10월15일 본문:욥기23:10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2000년 10월 8일 갈라디아서 2:20, 믿음안에서 사는 길
    2000년 9월 24일 마태복음 16:13-20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000년 8월20일 본문: 창세기 45:1-15 "내 잘못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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