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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8월20일 본문: 창세기 45:1-15 "내 잘못이요"
    2001-08-20 00:32:17   read : 16353

    지난 주일은 한 많은 이 백성으로 하여금 50년만에 다시 만나는 실향민의 통곡과 절규를
    보면서 분단의 슬픔과 헤어짐의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함께 슬퍼한 한
    주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겨우 13년만에 만났음에도 그 역시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방성
    대곡함으로 그 소리가 너무 커서 바로의 궁전까지 들렸다고 했는데
    이번에 상봉하는 가족들은 13년이 아니라 무려 반백년 50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만났으
    니 그 동안 보고 싶었던 사연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느 부부는 꽃다운 스므살의 청춘의 나이에 함께 살다가 헤어져 50년의 세월을 훌쩍 건
    너 뛰고 만나보니 서로 할아버지가 되고 할머니가 되어서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니 그
    동안의 공백이 너무나 커서 별로 말도 못하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상봉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사연들이 참으로 눈물이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애절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어느 부부는 월남한 사람끼리 결혼해서 새로 가정을 이루어 살다가 이번에 부부가 함께
    평양으로 가서 결혼전 가족을 각자 만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신문기자들이 함께 동석을
    요구함으로서 월남해서 얻은 남편이 50년간 수절한 아내를 다시 만나는 자리에서 평양에
    간 부인은 남편의 전 부인에게 미안했던지 만약에 통일이 되어서 다시 함께 살수 있다면
    당신의 남편을 돌려드리리다 는 이야기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사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산가족의 상봉 장면에서 처음 가족을 만나서 가장 많이 나온 첫마디는
    "내 잘못이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평양에 간 어느 노인은 두고 온 아내가 수절하면서 어린 딸과 자기 어머니를 50년간 공
    양하다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혼자 장사를 지내고 자기를 기다려온 아내를 만나자 그
    아내의 손가락에 쌍가락지 금반지를 끼워 주면서 눈물로 부르짖는 말은 여보 "내 잘못이
    요""내가 죄인이요""나를 용서해 주시요"라는 말이었습니다.

    "내 잘못이요" 이 말은 사람이 살아가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요 가장 하기 어
    려운 말이요 가장 필요한 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 잘못이요" 라는 이 한마디를 말을 못함으로 미워하고 원수 맺고 급
    기야는 이혼하고 원한 가운데 한평생을 살아갑니다.

    수년간 단란했던 어느 부부가 사소한 문제로 다툼을 벌였습니다. 말을 하다 보니 성질이
    커칠어져 있는말 없는말을 서로 하다보니 싸움이 커지고 결국 이혼하고 갈라서게 되었습
    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내 잘봇이요" 이 한마디만 했으면 서로 풀어질 것을 자존심 때문
    에 "내 잘못이요" 이 한마디를 못함으로서 헤어진 것입니다.
    갑자기 아빠와 엄마가 이혼함으로서 방황하게된 어린 아들은 상심이 되어서 넋을 잃고
    길을 건너다가 그만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나이 어린 아들이 자동차 사고로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부부는 병실로 달려
    갔습니다. 남편이 아들의 손을 잡고 우는 모습을 본 아내는 그 제사 자신의 행동이 경솔
    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눈물이 앞을 가려서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내 잘못이요" 라는 말을 못함으로 헤어진 부부는 숨져가는 아들을 바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 뿐이었습니다. 이것은 실화입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에 "한장열" 이라는 아주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우리는 나란히 학교도서관에서 밤 9시까지 옆자리에서 공부를 하다
    가 도서관 문을 닫으면 둘이서 어두운 학교 운동장을 지나 안국동에서 종로2가 까지 함께
    걸어 내려오면서 별별 이야기를 다 하면서 지내온 다정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리는 기억도 안나는 사소한 문제로 사이가 벌어 졌습니다.
    "내 잘못이야" 라고 한마디만 했으면 될 것을 서로가 "내 잘못이야" 라는 말을 하지 않
    음으로서 그 친구와 지금까지 영원한 이별을 하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각자 자기가 살아온 삶이 다르므로 사고방식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므로 얼마든지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에 어느 한쪽이라도 "내 잘못이요" 라는 양보가 없다면 우
    리는 끊임없이 수많은 사람들과 이별을 하고 또는 원수 맺는 일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내가 베푼 은혜를 몰라주는 미운 사람도 있고 또한 나에게 재산상의 피
    해를 주고 나를 무시하고 상처를 준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내가 당한 만큼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고 아픔을 주어야 위로를 받고 승리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법원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고 현장에서 사람을 죽인 일도 있으며
    결혼을 반대하고 집나간 아내를 숨겼다고 처가집에 불을 지르고 사람을 죽인 경우도 있
    는 것입니다.

    또한 함께 살 때는 더없이 사랑하는 것 같다가고도 이혼을 하면 앙갚음의 마음을 품고
    어디 잘사나 보자 면서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날것이라고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혼을 해도 한 달에 한번씩 아이들과 함게 만나는 시간을 갖고 그날
    하루 즐기다가 서로의 평안을 빌면서 헤어지는 것을 보면 이 민족은 모진 데가 있는것 같
    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이 사회는 부모 자식 형제간에 받은 은혜를 일일이 보답을 못하고 서운하
    게 할 수도 있으며 본의 아니게 사업의 부도로 피해와 손해를 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서운해하거나 미워하면서 앙갚음의 심정으로 살아간다면 자기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고 결국 자기 손해가 될 뿐입니다.

    원수 갚는 마음을 갖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잔인한 성품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특성은 원수 맺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의 흉을 보며 미워하고 남의 아픈 사연을 듣기 좋아하고 남의 허물을 들추어
    냄으로서 스스로 마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마음속에 거하신다고 하셨는데
    우리의 마음속이 항상 미움과 시기심으로 가득차 있다면 주님이 어떻게 우리와 함게 있
    을 수가 있겠는가?
    기독교는 사랑의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8장18절에 보면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맬 것이요 땅에서 풀
    면 하늘에서도 풀 것이라고 하엿습니다.
    내가 땅에서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 하늘에서도 나를 용서해 주실 것이요 내가 땅에서 사
    람들을 용서하지 못하면 나 역시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에 하늘 나라에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서서 기도하다가 용서할 일이 생각나가거든 가서 화해를 하
    고 와서 다시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너희 허물이 용서받고 내가 기도를 들으시
    겠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7절에도 남을 미워하면서 기도하면 기도가 막힌다고 하였으며
    마태복음 5정 23절에도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원망들을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형제와
    화해하고 와서 다시 예물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미음과 원한을 갖고 예배를 드리면 벌써 미움의 안개가 앞길을 막아섬으
    로 아무리 열심히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께 영광이 될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21장에 보면 비가 오지 않아서 다윗이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습니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의 선왕 사울이 죄없는 기브온 거민을 무참히 죽였기
    때문에 너희들의 기도가 하늘 나라에 상달되지 않는 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제 눈속에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는 잘도 찾아내 흉보고 있으며
    자기는 일만 달란트를 탕감 받았으면서도 다른 사람이 빚진 것 일백 데나리온을 받기 위
    해서는 무자비한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예수를 열심히 믿는 여집사님이 불치의 병에 걸렸습니다.
    그가 밤새워 하나님께 원망섞인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그동안 열심히 교회를 다녔고 헌금도 열심히 했고 봉사도 열심히 했는데 나
    에게 왜 이런 고통를 주십니까? 눈물로 밤새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의 기도를 다 들었소 당신의 말이 다 맏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용서 할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 당신이 용서를 받아야 할 사람의 명단을 줄테니 모두 해결해 주시오 그러면 당신의
    기도를 들어 주겠습니다."
    말하고 한 장의 종이에 주었는데 종이에 보니 어려서부터 용서해 주고 용서를 받아야 할
    명단이 각기 300명씩 합계가 600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집사님은 어려서 자기가 꼬집어서 얼굴에 흉터를 낸 친구 구멍가게에서 몰래
    사탕을 하나 더 집어온 가게집 아저씨 학교 다닐 때에 때 화가 나서 모욕적인 욕을 함으
    로서 마음을 상하게 한 친구등 이 여집사님은 600명의 명단을 들고 다니며 용서를 해주고
    또한 용서를 빌러 무려 1년 동안을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다 끝나자 어느덧 몸이 건강해지고 힘이 돋아서 기지게를 펴고 있는데 옆에 사람들이 깜
    짝 놀라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환자가 일주일 동안이나 혼수 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자 옆에서 여집사님을 지켜보던 가족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이 집사
    님은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해저서 병원에서 퇴원을 하였답니다.

    우리는 제일먼저 자녀들에게 "내 잘못이요" 라는 양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도록 가르
    쳐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어떤 소년이 머리는 흐트러지고 가방끈은 떨어젔으며 온몸은 흙탕으로 뒤범벅이 되었습
    니다. 그래서 엄마가 깜짝 놀라서 왜 그랬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말했습니다. "엄마 철이가 내 가방을 뺏어서요 가방속에 책들은 남에 집
    담넘어로 던지고요 나를 진흙탕 속에 밀어서 내가 이렇게 넘어 졌어요"
    "그렇치만 엄마 나도 그 녀석을 가만두지 않았어요"
    소년은 의기 양양하게 말했습니다. 걱정된 엄마가 물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넌 어떻게 했니?
    "엄마 저는 요 그 애를 용서해 줘버렸어요" 얼마나 멋있는 말입니까?
    우리는 이 어린아이의 용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용서란 세가지 F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용서란 forsake 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즉 내 잘못이요 라고 원인을 자기라
    고 말하면서 포기하는 것입니다.
    나를 포기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내 자존심, 우월감, 내 체면, 내신분, 내 위치, 내 체면등 내 자존심을 모두 포기하고
    내 잘못이요 라고 말한다는 것은 여간 쉬운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인간관계의 출발은 "나는 잘못이 없다"고 고집을 부리는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많은 정신병에 시작은 "나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하는 것이며
    그가 정신병에서 고침을 받으려면 "내 잘못이요"라고 자기 잘못을 인정 할 때에 치료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내 잘못이요" 라는 첫 번째 고개를 못 넘어 갑니다. 그래서 문제의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것을 미워한 형들이 어느날 요셉을 붙잡아 은 20냥에 애굽에 가는 상인에게 팔아 버렸
    습니다. 그러나 애굽에 온 요셉은 성실하고 또 꿈을 잘 해몽함으로서 왕으로부터 인정받
    아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되었습니다.
    그때 팔레스타인 전 지역이 심한 가뭄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려 죽게 되었으며 다만 애
    굽에 가면 양식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애굽에 양식을 구하러 왔습니다.

    요셉은 양식을 사러온 형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동생 베냐민을 인질로 잡아 두려
    하자 그들 형제가 베냐민을 보내주지 않으면 그들 모두가 애굽의 종이 되겠노라는 말을
    듣고 드디어 억눌렀던 정을 어쩌지 못하고 신하들을 밖으로 내 보낸후 형님들에게 자기
    신분을 밝히면서 형들을 붙잡고 방성대곡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요셉이 형들에게 한 첫 번째 말은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는 것이요 모두가 "내 잘
    못이요" 라고 말합니다.
    내가 애굽에 온 것은 형님들이 나를 미워하고 애굽에 종으로 팔아서가 아니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내가 애굽의 총리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이 나를 애굽에 보낸 것
    으로 형님들 잘못이 아니요 원인은 나에게 있는 것이요 라고 오히려 형님들을 위로하는
    것입니다. 그제사 형민들과 어색하고 서운해했던 관계가 풀린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격게 되는 모든 문제 원인은 나에게 있다면서 "나"의 자존심, 욕심,
    명예, 신분, 내 고집, 우월감 등 위선적인 컽사람의 "나" 를 포기하고 "내 잘못이요"라고
    말하는 데서부터 문제에 해결이 시작되고 새로운 원만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용서자의 자세는 forgive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주는 것입니다.
    모든 선택권도 주는 것이요 사랑도 주는 것이요 명예도 주는 것이요 재물까지도 양보하
    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주는 자가 복이 있노라고 말씀하셨으며 "먼저 주라 그리하면 더욱 차고 넘치도
    록 내가 채워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남북 이산가족의 만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 뿐입
    니다. 그래서 선물도 여러 가지 준비했습니다. 금반지, 텔레비전, 카메라 속내의,전자 제
    품, 시계, 양복, 그리고 돈도 제한 없이 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무조건 주고 싶은 마음 이것이 용서받기를 바라는 사람의 심정인 것입니다.

    세 번째 용서자의 자세는 forget 잊어 버리는 것입니다.
    지난날 상대방의 과거와 허물을 잊어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상대방의 죄와 허물을 잊지 못한 다면 결코 용서가 성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자들의 가족 중에는 자기들을 놔두고 집 나간 어머니를 결코 용서할수
    없다면서 끝까지 나타나지 않은 자녀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나를 포기하고 "내 잘못이요" 라고 말해도 용서란 상대적인 것이므로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창세기 50장에도 이런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요셉이 형들을 다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있는 모든 가족을 애굽으로
    불러 와서 고센 땅에서 아버지 야곱과 함께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야곱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자 형들의 마음속
    에 두려운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셉이 효자니까 아버지 야곱이 살았을 때는 우리들에게 잘해 주었지만 이제 아버지 야
    곱이 세상을 떠났으니 요셉이 우리들에게 틀림없이 복수를 할 것이다 생각하고 죽을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의 유언대로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당신의 종으로 지낼 터이니 우리에게 앙갚음을 하지 말아 달라"
    고 사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 소리를 듣고 요셉이 참으로 기가 막혀서 울었다고 하였습니다.
    자기는 벌써 깨끗이 용서하고 잊어 버렸는데 형들은 아직도 과거를 잊지 못하고 요셉의
    용서를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보혈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모든 죄가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아직도
    죄를 벗어버리지 못하고 죄인처럼 살아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잊어 버렸건만 인간은 잊어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나 살면서 나름대로 죄와 허물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에 여러 가지 근심과 걱정과 불안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방문단이 반가운 가족을 만나서 "내 잘못이요 내가 죄인이요 나를
    용서해주오" 라고 외친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자백하오니 용서해 주시옵
    소서" 라고 간절히 회개 기도 할 때에 주님은 그 순간 이미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셨으며
    평안을 주시고 우리의 모든 짐을 송두리째 맡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용서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과 용서를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림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끊임없이 사람들끼리 갈등을 빗고 미운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
    다. 출근 길 전철속에서 내 밟을 받는 사람도 있으며 물건을 사러 가거나 사로 온 사람
    중에는 별일이 아닌데 화를 내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며 가족간에도 별일이 아닌데 말
    다툼을 벌이고 기분을 상하기도 하며 또는 동료간에 친구간에 의견 차이로 불화를 만들
    고 가까워야 할 사이에 미움과 다툼을 만들게 됩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기분 상하는 일들을 만낳을 때에 어
    떤 사람들은 마음속에 일어난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하고 나타냅니다.
    그래서 다투기도 하고 미워하고 화를 냄으로서 화목하지 못한 인간 관계를 만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용서하는 마음으로 속에서 일어난 격한 감정을 용서라는 여과포로
    걸러냅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분을 품기보다 이해하고 용서함으로서 화목한 인간관계를 유지합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지혜로운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외모나 소유에 의해서 인생에 성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 가짐에 따
    라 그 일생의 성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행동의 원천입니다. 마음은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곧은 인생을 곧게 살아가고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인생을 비뚤어지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속에 용서와 사랑을 품고 살면 그의 인생은 용서와 사랑으로 가득찬 인
    생이 되지만 그 의 마음속에 미움과 원망을 품고 살면 그의 인생은 미움과 원망어린 인생
    이 되는 것입니다.

    용서란 인간의 구원에 이르는 첫 번째 계단입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에도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내가 용서하여 준 것 같이 내 죄를 또한
    용서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엉뚱하게 우리에게 사기를 치고 이유없이 우리를 모함하고 배반하고 괴롭히는 사람도 있
    으며 공연히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심령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득채우면 아무리 분하고 억울한 사람을 만
    나도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원수갚는 일은 잔인한 것이며 구원과는 정반대로 타락한 인간이 저지르는
    행동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오직 그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음으로서 이해하고 용
    서하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을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용서에는 창조적인 힘이 있어서 아무리 억울해도 용서할 때에 그에게 새로운 용기와 힘
    이 생기고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으며 행복에 이르는 길로 나아 갈수가 있는 것
    입니다.

    세상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의 밑천은 돈이 라면
    그리스도인의 삶에 밑천은 믿음입니다.
    무엇을 믿는가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근심과 걱정과 죄에서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
    녀로서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믿음이 바로 삶에 밑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이산가족의 상봉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40년을 했다는데 저 사람들은 그보다 10녀이 더 많은 50
    년 동안 헤어져 있다가 잠간 동안 만나고 다시 헤어져야 하는 장면을 볼 때에
    매일 같이 만나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가족 생활은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참으로 책망 받아야 할 못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사랑만 하기도 짧은 것입니다.

    기독교의 중심 사상인 사랑은 그 열매가 용서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믿음으로 갖게된 우리의 사랑은 외적으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화목함으로서 표현되
    고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억울하고 미워하는 상황에서도 사랑에 마음으로 이해하고 용서함으로서 화
    목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특징이 되고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통하여 아직도 불신 상태로 남아있는 가족과 이웃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음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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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2월 31일 이사야50:4-7 학자의 혀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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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2월 24일 누가복음 2:1-14 땅에서는 평화로다
    2000년 12월 17일 이사야 40:1-11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00년 12월 10일, 히12:1-2 내 앞에 당한 경주
    2000년 12월3일 전도서 3:1-11 하나님의 때
    2000년11월26일 디모데후서 3장 12-17절 사람을 온전케 하는 성경
    2000년 10월 29일 전도서 7:1-14 지혜로운 인생
    2000년 10월 22일 사랑을 계속하라 히 13:1-3
    2000년 10월15일 본문:욥기23:10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2000년 10월 8일 갈라디아서 2:20, 믿음안에서 사는 길
    2000년 9월 24일 마태복음 16:13-20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000년 8월20일 본문: 창세기 45:1-15 "내 잘못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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