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20일 (화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목사를 막아라, 텅빈본당 /목사 연금 1,600억으로 '돈 장사'한 집사 구속/ 캄보디아 박율 목사 체포 충격               최태민 구국선교단 참여 목사들 / 십일조 하지 말라는 목사 /한우갈비’외치는 기감목사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서울광장서 개막 / 여호와의 증인 병역거부 무죄               선교사들 위한 안식관 두 곳/ '노트북이 뭐라고' 소송 총동원한 사랑의교회               언더우드 후손 28명 우리 고향은 South Korea/ 군종장교 범죄               박수홍,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 예의/ 죽음의 질(Well dying) 중요               목사님이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센터               예장통합 ‘제2의 세습방지법안’ 총회 통과/ 예수님처럼 교회도 하늘에서 내려와야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적극 반대 /목회자의 고백 7가지 실수               총회장 2명을 배출한 여인의 힘! /복음화율 10% 안 되는데 주일학교만 1천 명              

  홈     이삼규     강문호.     고신일     곽선희.     김광일.     김기석.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성광.     김성수     김은호     김정호.     김홍도.     류영모.     명설교     박봉수.     오주철.     옥한흠     유기성     이동원     이성희.     이양덕.     이영무     이윤재     이재철.박영선     이정익     조봉희.     조용기.     주준태     지용수     피영민     하용조     한경직.     홍정길.임영수     해외목사님     관     괄사치유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한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사건별설교(구약)     사건별설교(신약)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샘플설교
  오래된 설교(왕)
  카드,핸드폰결제

네이버.다음.구글


시작페이지 설정


호산나 자동차


교회인쇄주보디자인


밀알.현수막.주보


제주2박3일210.000원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남학매일성경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베리타스칼럼
  • 강남신앙간증
  • 아멘넷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강문호목사
  • 고신일목사
  • 김기석목사
  • 김대동목사
  • 김명혁목사
  • 김성광목사
  • 김승욱목사
  • 김형준목사
  • 김흥규목사
  • 명성훈목사
  • 박광철목사
  • 박건목사
  • 소강석목사
  • 이동원목사
  • 이성희목사
  • 이한규목사
  • 정근두목사
  • 정태기목사
  • 조태환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교단 사이트

    말씀,QT

    사전.지도사이트

    성화,주보그림자료

    성경연구공부자료

    성경신학 자료

    Home

    그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
    2002-05-03 18:00:13   read : 15758


    역대하 7:8-14



    오늘은 역대하 7장 8절에서 14절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그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본문 10절 하반절을 보면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하여'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이라는 말 대신에 그 백성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그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라고 제목을 정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거나 아니거나 즉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예수를 믿거나 안 믿거나를 막론하고 하나님이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베풀어주시는 보편적 은혜 혹은 일반적 은혜가 있습니다. 그 은혜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사람은 햇빛이 없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햇빛은 믿는 사람에게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주신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사람은 공기가 없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믿는 사람만 공기를 들이 마셔라'하지 않으시고 믿지 않는 사람도 똑같이 공기로 호흡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또한 맑은 물과 지하에서 나오는 생수는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함께 누리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것을 보편적 은혜라고 합니다.
    믿는 사람에게만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것은 특수한 은혜가 됩니다. 믿는 사람들에게만 베풀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만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지극히 큰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무엇이었는지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희락의 은혜 (8-10)
    희락은 기쁠 喜자에 즐거울 樂자를 씁니다.
    갈라디아서 5장을 19절을 보면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우리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모든 행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이렇게 살면 망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22절을 보면 '성령의 열매는'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의 반대가 되는 말을 성령의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열매 대신 성령의 일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성령이 우리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면 반드시 그 성령이 나를 통해서 나타내는 여러 가지 행실 혹은 생활 혹은 은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그 사람은 성령의 받았다고 하기가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 중에 첫째가 사랑입니다. 성령의 은사로 나타나는 그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지를 맞추어 보니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이 수지가 맞겠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타산적인 사랑입니다. '너는 나와 피가 섞여 있으니 내가 너를 사랑할 수 있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혈육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랑 아닌 성령이 임하여 우리를 통해서 나타내시는 그 사랑은 이런 것을 초월하는 신적인 사랑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들에게는 이런 사랑의 열매가 반드시 행실로 나타나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 중 두 번째가 희락입니다. 기쁘고 즐겁다는 말입니다. 예배할 때 성시 낭독을 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성시 낭독을 한 내용은 시편 4편 7절에 있는 내용입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 보다 더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라는 말은 믿지 않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곡식이 주는 즐거움이나 새 포도주가 주는 즐거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즐거움이요, 하늘이 주신 희락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빼앗지 않으면 세상이 빼앗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즐거움을 가지고 살면 혼자 있어도 즐겁습니다. 가정 생활에도 즐거움이 있고, 직장에 나가도 즐거움이 있고, 교회에 나와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런 즐거움이 넘칠 때에 싸우라고 돈을 준다고 한들 싸우겠습니까?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데 어떻게 싸울 수가 있겠습니까?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데 어떻게 원망을 하고 불평을 합니까? 기쁨이 다 떠나가고 즐거움이 모두 사라질 때 할 수 있는 것이 원망과 불평이 아닙니까?
    오늘 본문은 그 때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바로 기쁨과 즐거움이었다는 내용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8절에서 10절을 보면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 동안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심히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제 팔일에 무리가 한 성회를 여니라 단의 낙성식을 칠일 동안 행한 후 이 절기를 칠일 동안 지키니라 칠월 이십 삼일에 왕이 백성을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매 백성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솔로몬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 왕이 백성들을 그 장막 즉 집으로 다 돌려보냈다는 말입니다. 집에 돌려보냈다는 말은 집 이외의 어딘가로 모인 것이 아닙니까?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모였습니다. 돌아갈 때 백성들이 그렇게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돌아갔습니다. 다윗이 성전 지을 준비를 다 해 놓고 하나님께 '성전을 짓도록 해 주십시오'라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아들 솔로몬이 왕이 되고 성전을 아주 멋지게 지었습니다. 아버지 다윗은 준비를 했고 솔로몬은 최선을 다했고 백성들은 전부 하나같이 협력을 해서 유사 이래로 하나님의 전을 지은 것입니다. 그렇게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을 지어 놓고는 7일 동안 함께 모여서 낙성식을 거행했습니다. 우리말로 이야기하면 성전 봉헌식 즉 헌당식입니다. 우리는 헌당식을 한 시간이나 두 시간을 하고 말지만 그 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 시대에 하나님께서 예배당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7일 동안 낙성식을 거행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낙성식이 끝난 다음에 돌아오는 절기가 초막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막절 7일에 마지막 하루를 더해서 대회로 큰 잔치를 열고 모두 15일 동안을 지켰습니다. 성전 지은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7일을 지냈지만 일년 동안 먹을 양식을 풍족히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생각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했더니 15일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돌아가라고 했더니 백성들이 하나같이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해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 까닭에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주일 예배 드리는 시간에 가자고 권면하니 왔고 모인다 해서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시간의 예배가 그렇게 즐겁고 찬송을 불러도 즐겁고, 찬양을 들어도 즐겁고, 대표로 기도하시는 분의 기도 자체가 하나님께서 응답하기 전에 나에게 은혜가 되었고, 말씀을 들으니 기뻐서 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갈 때는 그 기쁨을 그대로 가지고 돌아갔다'는 뜻으로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기쁨과 즐거움의 은혜는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고, 삶을 활기 있게 하는 그런 좋은 은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를 마치고 기쁨으로 또는 즐거움으로 돌아가서 일주일 동안을 즐겁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오래 전에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은 좀 달라졌지만 그 사람들은 헌금을 할 때 다 볼 수 있게 합니다. 어느 교회 부자 장로님 옆에 늘 가난한 과부가 앉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대개 앉는 자리에 앉지 않습니까? 헌금하는 것을 보면 5센트를 합니다. 이 여인은 아들 딸을 데리고 홀로된 과부의 몸으로 가정부 노릇을 했습니다. 그렇게 가난하게 살면서 그 때 돈으로 5센트를 헌금했습니다. 요즘은 5센트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 돈 5센트는 그 분에게는 큰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자 장로님은 2달러를 합니다. 2달러면 요즘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큰돈이었습니다. 그 장로님이 가난한 과부가 5센트를 헌금하니 참 벅차겠다 싶어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그 가난한 과부의 사정을 잘 아시지요? 내가 그 5센트를 대신 헌금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5센트를 그 분이 생활비에 보태 쓰도록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좋은 생각이 아닙니까? 목사님도 그 말을 좋게 생각하여 가난한 과부를 불러서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 듣고 난 과부는 "목사님 저는 헌금 통이 돌아오니까 억지로 또는 마지못해서 헌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남편을 여의고 하나님을 남편 삼아, 아이들에게는 아버지 삼아 이렇게 살아가면서 가난하지만 내가 조금 벌지라도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드리는 즐거움을 목사님은 아십니까? 그 즐거움을 나에게서 빼앗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헌금을 하면서 즐겁습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시간을 받치면서 즐겁습니까? 땀흘려 헌신하면서 즐겁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었더니 신앙적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누구도 빼앗지 못하고, 또 빼앗기고 싶지 않는 즐거움이 오늘도 그리고 이 한 주간도 여러분들에게 넘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 형통의 은혜 (11-)
    몇 주전에 박성수 목사님이 창세기 39장을 가지고 설교를 하면서 요셉이 종살이 할 때 형통했다는 말이 기록되고, 감옥에 갔을 때 형통했다는 말이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때 설명을 하면서 종살이가 어떻게 형통이 되고, 감옥살이가 어떻게 형통이냐? 여기서 말하는 형통은 그런 곤고함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했고 믿음의 자리에 굳게 버티어 섰다는 그 자체가 형통이라는 뜻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것과는 정 반대인 것 같지만 사실은 똑같은 말입니다. 창세기 39장에는 형통이 그런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형통은 '잘 순조롭게 이루어지다, 성공적으로 끝마치다'는 뜻이 됩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11절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필역하고 무릇 그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어떻게 만들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이 자기가 마음에 계획한대로 성전을 짓고 왕궁을 지었는데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7년에 걸쳐서 지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왕궁을 짓는데는 13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그 구절을 읽을 때마다 '솔로몬이 참 고약하다'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7년 동안 얼렁뚱땅 지어 버리고 자기 집을 짓는데는 거의 그 갑절이나 되는 13년 만에 지었으니 '고약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 구절을 읽을 때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자꾸 생각해 보면 참 은혜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짓는데 얼마나 노력 동원을 많이 했습니까? 재목이라는 재목은 전부 레바논에서 다 가져다가 지었습니다. 솔로몬이 죽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니까 당신 아버지처럼 우리들에게 노력 동원을 시키지 않겠느냐 하는 것을 조건으로 따지고 나왔습니다. 성전 짓는데 온갖 힘을 다 기울여 7년 동안 지어 놓았습니다. 이어서 왕궁을 짓는데 노력 동원을 하니 지친 백성들이 견딜 수 있겠습니까? 하루가 걸릴 것이 이틀 삼일이 걸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기 까닭에 7년이다, 13년이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부터 먼저 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성전부터 먼저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먼저 짓고 솔로몬 자신이 거처할 왕궁은 나중에 지었습니다. 나 보다 하나님 먼저, 즉 내 가정보다 하나님 먼저, 하나님 우선으로 살아갔더니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더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산상보훈 중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 그의 의 즉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하늘나라와 예수님을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순서를 뒤집어 놓으면 안됩니다. 신약에도 구약에도 형통한 것은 하나님 우선에서 비롯됩니다. 만약에 그렇게 살고 믿고도 형통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된다 하셨고, 또 솔로몬은 그렇게 되었는데 나는 왜 이렇습니까?'라고 하나님께 따져 보십시오. 하나님의 형통은 큰 은혜입니다. 형통은 아무에게나 되는 것이 아니고 항상 하나님 먼저 또는 하나님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의 마당에는 큰돌이 있었습니다. 그 돌을 파서 내 버리면 뛰어 노는데 아주 좋을 것 같아서 온 힘을 다해서 그 돌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파다 보니 생각 보다 그 돌이 컸습니다. 그래서 있는 힘을 다해 보고 가진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으나 도무지 되지를 않았습니다. 땀만 뻘뻘 흘리며 씩씩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외출했다 돌아오시는 아버지가 보고는 "너 뭐하는 거니?"라고 물었습니다. "이 돌이 마당 가운데 있어서 뛰어 놓는데 좋지 않아 파서 내 버리려고 했는데 힘에 부쳐서 못하겠습니다" "그래! 그럼 너는 이 돌을 파서 옮기려고 할 때 네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 보았느냐?" "예 총동원 해 보았는데 안됩니다" "내가 보기에는 아직도 방법 하나가 더 있어. 네가 그것을 몰랐어. 아버지 도와주십시오 라는 방법이야. 너에게는 어려워도 나에게는 쉽다"하면서 번쩍 들어다 버렸습니다. 간단히 끝이 났습니다.
    우리는 내가 살아갈 때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을 꼭 먼저 찾으십시오. 하나님이 풀어 주시고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면 나는 안 된다 해도 쉽게 그리고 아주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형통의 은혜입니다.

    셋째, 치유의 은혜 (12-14)
    치유라는 말은 고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몇 가지 사역을 하셨습니다. 첫째 교육, 둘째 전도, 셋째 치유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을 보면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첫째 '가르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가르치는 것은 이미 믿는 사람에게 차근 차근 가르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둘째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전도하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 '백성 중에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믿으나 믿지 않으나 모든 사람의 병든 부분을 고쳐 주셨습니다.
    오늘날 치유 사역, 치유 목회가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육신이 병들면 고쳐야 하지 않습니까? 마음의 병들도 고쳐야 합니다. 속 사람 즉 마음이 병들면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이 병들게 됩니다. 생각이 병들면 반드시 생활이 병들어 버립니다. 부부 생활, 가정 생활이 병들게 됩니다. 예수님이 모든 약한 것 병든 것을 고치듯이 고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이런 치유의 은혜가 나타나 있습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12절에서 14절을 보면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낙성식을 할 때 기도를 간절히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다 들었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이렇게 좋아하지만 너희들이 믿음 생활한다고 하면서도 얼마든지 악한 길에 설 수 있고 죄를 범할 수 있는데 그럴 때 너희들이 믿는다고 할지라도 나 여호와는 하늘 문을 닫아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메뚜기를 보내 다 뜯어먹게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무엇인가 잘 되었다 해서 모아 놓았지만 메뚜기가 달려들어 다 뜯어먹어서 남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네가 회개치 아니하면 네 몸을 직접 쳐서 염병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네가 비로소 깨닫고 회개하면 네 병도 고쳐주겠고 재난과 온갖 불행의 원인인 죄 문제를 사하고 처리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땅도 땅위에 사는 사람도 다 고쳐 주시는 치유의 은혜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쳐 주시는데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회개입니다. 회개하면 용서 못 받을 죄가 없습니다. 아무리 회개해도 이 죄만은 제쳐놓고 용서하겠다는 말씀이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회개 안 하면 손톱 끝 만한 죄라도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재앙을 끝내 주십니다. 재앙을 끝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고쳐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잘 못 한 것이 없다고 한다면 용서하고 안하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여러분 혹시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이 있으면 철저하게 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 죄로 말미암은 온갖 병폐와 온갖 재난을 다 거두어 주시고 죄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것을 치유 즉 고쳐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에게는 이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고침을 받아 새로워지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결론을 지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는 첫째 희락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살 때 베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희락의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이기에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희락의 은혜가 믿음을 더욱 풍성케 합니다. 둘째 형통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우선해서 사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우리의 생활의 가장 먼저 하나님을 모시는 겁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 주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치유의 은혜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은 모든 부분에 병들어 있습니다. 죄로 인한 병폐는 회개하면 깨끗이 해결됩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면 그 죄로 인하여 시달리던 각종 병폐에서 치유함을 받습니다. 성도는 치유의 은혜로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상의 모든 은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약속하신 은혜입니다.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승리하는 자는?
    생활의 열매
    경배하며 고백하기까지
    서머나 교회의 실상
    그 백성에게 베푸신 은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복 중의 복
    보다 더 귀한 한 사람
    믿음다운 믿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께서 헤아리스는 바
    빌립보에서 예루살렘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둥지에 깃들이는 믿음
    예수를 믿는 자마다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개인정보취급방침 |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설교신문//이새롬/사업자번호220-09-65954/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삼일BD1121호/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3761-0691/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