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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은 바뀔 수 없습니다!
    2002-05-31 18:30:49   read : 16983





    누가복음 2:8-14절

    (성탄 메시지 12월 25일))




    John David라는 사람은 12월에 두 개의 크리스마스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예배하는 크리스마스요, 다른 하나는 X-Mas라고 했습니다. 이 X라는 기호는 그리스도의 약자기도 합니다만, 수학에서는 미지수를 나타내는 약자입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X-Mas로 지키면서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한 변절된 X-Mas가 판을 치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 성탄절 설교를 준비하면서, 혹시나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비디오에는 어떤 것이 있나 찾아보았습니다. 모든 인터넷 사이트마다 소개하는 영화를 보면, [34번가의 기적], [크리스마스의 악몽], [러브 어페어], [산타크로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등 몇 안 되는 영화들이 소개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니, 정작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제대로 살린 영화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크리스마스-성탄절의 참된 의미, 기본정신을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도 나누고 서로에게 카드도 보내고, 함께 성탄 케잌을 먹는다든지, 여하튼 나눔을 상징하는 많은 일들을 하게 됩니다.

    한 가지 질문해 봅니다. 크리스마스의 기본 정신이 과연 나눔일까요? 성탄절의 기본 정신이 과연 나눔일까요? 물론, "나눔"이라는 것 -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때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성탄절에만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눠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간과하고 지나가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영화를 보세요. 수많은 영화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한 영화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누가 등장합니까?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그렇습니다. 아기 예수는 어디론지 간데 없고 산타크로스가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왜 산타크로스가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까? 오늘 이 시간 말씀을 살펴보면서, 크리스마스, 성탄절의 참된 의미, 기본 정신이 무엇인지 확인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론.

    산타크로스가 주인공이 되어버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아기 예수에게 그 주인공의 자리를 돌려줄 수 있겠습니까?



    1. 아기 예수가 오신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11절 말씀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렇습니다. 아기 예수가 오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을 주시고자 오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예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오신 것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그렇다면, 왜 우리가 성탄절을 맞이하면서도 예수 때문에 기뻐하지 못합니까?

    우리의 모습을 봅시다. 12월이 시작되면, 길거리에는 성탄 트리가 장식됩니다. 가게마다 캐롤송이 흘러 나옵니다. 그리고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기 예수는 보이지 않는데도 산타 할아버지 때문에 즐거워합니다. 별문제 없이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바로 여기서부터 우리가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기 예수를 보고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그분이 갖고 오신 구원의 소식을 듣고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아기 예수가 오신 목적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 그분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기쁜 소식의 주인공입니다.



    2.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것이 성탄의 참된 의미입니다.

    성탄절이 어떤 날입니까?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상 많은 구원의 순간들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것도 하나님이시요, 황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그래도 사랑하시어 그들의 후손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여 살게 하신 것도 하나님입니다. 그뿐입니까? 다윗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한 국가를 형성하여 이방 민족들과 대치된 상황 속에서 강력한 국가를 만드신 것도 하나님입니다. 이 모두가 구원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멈추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신을 섬기고, 동족을 못 살게 굴고, 억압하는 삶을 살 때에도 하나님은 이들에게 순간 순간의 구원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구원의 완성이 누구에게서 이루어졌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 구원이 무엇입니까? 구원은 새 창조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지만,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게 된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인 것입니다.

    그럼으로, 성탄절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살리는 것임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은 성도입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다고 하여 그 마음이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 신앙생활하면서 가졌던 그 열정을 잃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때로는 직장 생활 때문에, 예수 믿는 것에 대해 회의를 품을 때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모든 것이 좋을 것만 같았는데, 그렇지 못해 '괜히 예수 믿었다'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순간순간마다 '예수 믿지 않았으면'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 않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구원의 감격이 지속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구원의 감격이 회복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똑같은 모습, 똑같은 영적인 상태로 주님께 나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나가는 것이야말로 구원의 감격을 회복한 사람의 삶임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믿음을 바울은 뭐라고 말합니까? 어린 아이의 믿음이 아닌 장성한 어른의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비록 성도라 할지라도 육적인 삶에 얽매여진 육적 그리스도인 일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육적인 삶에 얽매인 성도의 삶은 어떻습니까? 빈번히 죄에 속아 넘어가 죄를 범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어른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 다시 말해, 영적인 삶을 사는 성도는 어떻습니까? 비록, 유혹을 받고, 시험 가운데 거한다 할지라도, 그래서 때론 넘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유혹을 물리치고 시험을 이기고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갑니다.

    성도 여러분,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기 위해선 우리가 영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성탄절을 맞는 성도 여러분, 이번 성탄절은 여러분의 신앙 생활이 육적인 상태에서 영적인 상태로 성장하는 축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3. 구원의 감격이 증거될 때, 성탄의 참된 의미가 살아납니다.

    아기 예수가 우리에게 구원을 가지고 왔습니다. 구원의 선물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선물을 갖고 온 것입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가 되면, 서로에게 선물을 나눠줍니다. 그래서 백화점을 가거나, 대형 유통점에 가면, 이때를 겨냥하여 선물코너를 만들어 매상을 올립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좋아서 이곳저곳에 가서 무슨 선물을 줄까 고민하면서 이것저것을 고릅니다.

    성도 여러분, 제가 한 마디 해드립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어야 할 것을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업체에 없습니다. 싸구려이기 때문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니, 주어야만 하는 것은 바로 아기 예수가 우리에게 주신 구원이라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구원의 선물을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모두 선물을 서로 주고받고 했겠지만, 선물을 주고 받은 사람들끼리 다시 한 번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구원의 선물을 주시길 바랍니다. 백화점에서 산 선물은 우리의 마음을 영원히 채워줄 수 없습니다. 길어야 1주일입니다. 그러나, 값을 계산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선물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의 선물을 베풀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3-14절 말씀을 봅니다. "13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가 목자들에게 와서 메시야의 탄생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함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을 합니다. 그 찬양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람들에게는 평화" 바로 이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구원의 소식을 증거할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 됩니다. 우리 가운데는 평화가 넘칩니다. 기억하세요. 이것이 참된 성탄의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아기 예수가 오신 목적을 알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구원의 소식을 증거함으로써, 성탄의 의미를 회복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되는 것일까요? 우리가 이렇게 함으로써, 회복한 것은, 성탄의 주인공이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아닌 아기 예수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단계에 온 것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합니다. 바로 이 회복된 우리의 모습에서 나와야 할 것이, 우리가 그토록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말했던 "나눔"입니다. 성도 여러분, "나눔"도 아기 예수가 주인공이 된 후에 비로써 실천되어야 함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눔이 되어야 합니까?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그린치]라는 영화를 볼 것입니다. 비록, 흉측스러운 얼굴과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그래도 적어도 "크리스마스는 이런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는 도중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하게 영화의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북쪽 마을인 후빌(Whoville) 사람들은 온통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에 들떠있었습니다. 크럼피트 산의 꼭대기에 위치한 동굴 속에 사는 심술궂은 그린치는 이러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다가 올 크리스마스에는 자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계획이란 바로 크리스마스를 엉망으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로부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빼앗는 것이었습니다. 산타크로스로 변장한 채 후빌 마을로 내려온 그린치는 도중에 어린 신디 루 후와 마주치는데 그녀는 사람들이 쇼핑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일까하는 고민에 빠진 소녀였습니다. 약간 멍청한 우체국장인 아빠 루와 후빌 마을의 경쟁자인 마사 메이 우비어를 앞설 생각뿐인 엄마 베티, 모두 신디의 궁금증 해결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신디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외로운 사람을 찾아가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참된 의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생각 끝에 신디는 그린치를 찾아 갔지만, 그린치에게 호되게 당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신디는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그린치가 누구이고, 그가 왜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지 밝히려 애씁니다. 일련의 소동 끝에 그린치와 신디는 서로를 통하여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제 영화를 보도록 합시다.



    <영화상영>



    영화를 보신 소감이 어떻습니까? 참 유치한 영화같죠? 동화같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서 크리스마스의 정신 가운데 하나인 "나눔"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이용한 상업주의에 의해 물들어 버린 크리스마스에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탄절이 되면, 나눔을 실천합니다. 12월 11일부터 13일 까지 북한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도들의 참여와 기도로 자전거 1000대를 북한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한에 가서 참으로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우선은 제가 북녘 땅을 제 발로 밟았다는 것만 해도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북한에 고향을 두고도 북한 땅을 밟아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텐데, 제가 그 곳 땅을 밟아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제가 관계자들과 북한에 자전거를 전달하면서, "아! 나눔이란 이런 것이어야만 하는구나!"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찾아가는 나눔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찾아갑니까? 헐벗고 굶주린 사람, 입을 것이 없어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들, 정에 그리워 항상 의기소침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나눔은 구체적인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찾아갈 대상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어야 보다 실제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불쌍한 사람을 찾아간다고 생각해서는 실천하기 힘듭니다. 사실, 우리가 북한에 자전거 1000대를 보낸다는 것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모두가 힘든 이 때에 시가 1억 1천 만 원에 상당하는 것을 힘을 모아 보낸다는 것 참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 일을 진행하면서, "조금만 서로 협조하면 될텐데"이런 생각 참으로 많이 했습니다. 도와줄 대상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는데, 찾아갈 대상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힘든데, 하물며 대충 '누군가 도와줍시다'하고 일을 시작하면 일이 진척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나눔을 찾아가는 나눔이어야 합니다. 찾아가서 만나는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얼굴을 서로 대면하고 나눌 때, 그 기쁨은 배로 늘어납니다. 우리가 본 영화를 상기해 보세요. 신디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린치를 찾아가지 않습니까? 우리가 영화에서 본 것처럼 흉물스럽게 징그럽게 생긴 그린치를 찾아갑니다.

    성도 여러분, 나눔의 시작은 찾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 않습니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도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야 그 다음 일이 결정됩니다. 찾아가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둘째는 인내하는 나눔이어야 합니다.

    북한에 자전거를 보내면서 또 하나 느낀 것은 우리가 그토록 북한의 태도에 인내하지 않았다면, 오늘과 같은 이일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참아 지냈습니까? 그러나, 저는 한 가지 소망을 품습니다. "언젠가는 저들도 변할 것이다!" 여러분, 인내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서로 싸우려고 달려들 때에는 반감이 생기지만, 한 쪽이 참고 또 참고 인내하면서 계속적인 사랑을 베풀다 보면 분명 변화됩니다. 영화에서 신디가 그린치로 하여금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인내하는 모습을 보세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인내하지 못합니다. 전도할 때도 인내하지 못합니다. 전도하다가 안 되면, 속으로 "그래! 관둬라. 네가 손해지 내가 손해냐!" 이런 마음을 품게 됩니다. 여러분, 이런 마음을 품게 되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믿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비록 전도하기 힘들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사랑을 베풀며 인내하며 나눌 때, 반드시 변화될 수 있는 확신을 갖고 끊임없이 전하는 귀한 성도들 되시길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위에는 사랑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으시죠! 그렇다면, 인내하며 실천하세요. 쉬울 때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인내하며 실천할 때, 반드시 귀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셋째는 깨닫게 하는 나눔이어야 합니다.

    사랑을 베풀면, 언젠가는 변화될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누는 자의 태도입니다.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진실된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순수해야 합니다. 계산된 나눔을 받는 사람도 알아차립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드러내 보이기 나눔 행사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실, 이런 나눔을 받는 사람도 그리 기쁘지 않다고 합니다. 차라리, 평소에 조금씩 끈기있게 도와주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기뻐합니다.

    우리가 나눔을 실천할 때, 이런 진실되고 순수한 마음이 없다면, 상처받고, 소외당하여,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그린치가 왜 산 속 깊이 들어가서 살게 되었습니까? 어렸을 적에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가 어떻게 다시 마을로 내려올 수 있게 되었습니까? 신디의 순수한 관심과 사랑이 그로 하여금 산 아래로 내려오게 했던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했던 것입니다. 바로 우리의 나눔은 변화시킬 수 있는 나눔, 깨달을 수 있는 나눔이 되어야 합니다.



    <정리>

    크리스마스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산타크로스입니까? 아기 예수입니까? 산타크로스가 주인이라면,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선물을 도둑맞아 실망하고 있는 후빌 마을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크리스마스의 주인을 아기 예수로 고백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록 내게 선물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기쁨이 넘칠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기 예수 안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계획하심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하심을 깨닫는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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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라
    부흥을 경험하라
    부흥을 사모하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라
    섬기기를 즐겨하라
    욕망을 다스리라
    평생 사명을 가지라!
    의미 있는 삶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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