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있는 소망을 위해 잊을 일은 빨리 잊어버리자.2001.12.30 2002-09-04 16:10:28 빌립보서3:13-14절 희망에 부풀어서 크나큰 기대를 가지고 맞아했던 이 해도 종착역 프랫홈을 향해 서서히 미그러지듯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해가 가고 또 한해를 맞이하게 되면 어느덧 하나님 앞에 설날이 더욱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인간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사람은 누구든지 죽은 후에 심판이있다는 말씀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교통 사고로 죽고. 사업에 실패하여 견디지 못하여 자살하고, 때로는 암에 걸려 죽는데 자신만은 천년만년 살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에게도 언젠가는 죽음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떻게 사느냐 보다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평소에는 모르는데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난 후에 후회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어떤 역사가가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는 동안 세 가지 특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군사혁명을 일으켜 16년 동안 장기집권 한 것이요, 두 번 째로는 군인 출신의 통치자로서 경제적 발전의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셋째로는 그의 집권 중에 내외가 나라 안에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난 것도 역사에 보기드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커터 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했을 때 박 대통령에게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때 박 대통령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얼마 후에 카터 대통령이 친구 목사를 박 대통령에게 보내어 신앙 상담을 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전 주간에 역사적인 비극의 사건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 분의 인생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너의 생명이 무엇이냐? 아침 안개와 같지 아니하냐?" 야고보 사도가 생각납니다. 솔로몬은 인생을 "헛되고 헛되다"고 했으며 그의 아버지 다윗은"인생이 손바닥만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도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안개에 인생을 비유했습니다. 허무하고 짧은 인생이라고 하는데 과거에만 얽매여 허송세월 하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후회만 가득 가슴에 안고 가셔야 되겠습니까? 여기 사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의지하고 더불어 사는 인생만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잊을 것은 속히 잊어버리는 것도 내일을 위한 승리의 삶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1. 잊어버려야 할 일은 속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게을렀던 일. 실패했던 일. 다투었던 일, 미워했던 일.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잊어야 할 이런 일들은 되도록 빨리 잊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잊지 말아야 일도 있습니다.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 도움 받고 은혜 받았던 일도. 사랑 받았던 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잊을 것은 잊어서 마음 속에 평화와 평안은 얻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괴롭고 원통하고 후회스러운 일이 있습니까? 기억조차 하기도 싫은 일들도 있습니까? 만일 사람들에게 잊어버리는 기능이 고장났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 사람은 잊어버리기를 잘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일에 대해서는 쉽게 잊어버린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때로는 잊어버려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야 될 일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과거의 여러 가지 일들을 모두 기억하고, 또 실패하고 좌절했던 일을 그대로 기억하고 가슴 아팠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우리 머리 속은 얼마나 복잡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억하는 것만큼 잊어버리는 기능까지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잊을 수 있는 것이며 또 잊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의 사랑의 종소리는 이미 성탄절 아침에 온 누리에 울려 펴졌고, 아기 예수의 사랑이 쏟아졌습니다. 그 사랑의 종소리가 아프칸 전사들의 새우잠 속에, 테러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눈물 속에, 이스라엘과 아랍 사람들의 미움 속에, 깊은 산 어느 골짜기에서 인간의 보신용으로 쓰기 위해 설치해 놓은 덫에 걸려 죽어간 수많은 짐승들, 거짓을 가리기 위해 또 다른 거짓으로 가리우고자 하는 얄팍한 인간의 마음 속에, 외국인 노동자의 상처와 비명 위에도, 기본 생계비조차 받지 못하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고 일해야 하는 노동자 속에도 아기 예수의 사랑의 종소리가 분명히 울려퍼졌을 것인데 2001년을 마지막 보내는 이 시간도 우리의 마음은 왜 이처럼 착찹하고 무거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야 합니다. 잊어야 할 것들을 잊지 못하고 그대로 가슴에 품은채 2002년의 새날을 맞이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버릴 것은 버리고. 태울 것은 태워버리고 잊을 것은 속히 잊어버립시다.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는 "과거를 슬프게 들여다 보지 말라. 그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슬기롭게 이용하라,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 남자다운 기상으로 두려워 말고 나아가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하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눈을 보면 두 개의 눈이 뒤에 달린 사람은 없습니다. 두 눈이 다 앞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앞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뒤의 것은 잊어버리고 앞을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질 때 더 발전하고 크게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대부분 3일이면 잊어버린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친척이 세상을 떠나면 보통 3일장으로 끝납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고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려보았자 다시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괴로움만이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미래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내일에 대한 소망을 잃지 말고 전진해야 합니다. 2. 우리가 잊어야 할 것들이 무엇입니까?. ① 과거의 죄를 잊어야 합니다 이사야1장18절에"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걸음을 똑바로 걷는다고 할지라도 정확하게 자로 재어보면 전부 바르게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똑같이 죄를 짓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요한일서 1장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토설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다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날 지은 죄 때문에 고민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사야43장25절에"-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시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고 우리의 죄를 회개함으로 용서함 받았습니다. 때문에 우리도 댓가없이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 속에 평강과 기쁨이 넘쳐서 과거의 잊을 것은 잊고 새로운 인생을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② 옛 습관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점령하고 사기가 충천하여 이제 가나안 지역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써 그렇게도 강하였던 최고의 도시 여리고가 힘없이 무너져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이 무너지면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죽이고 가치있는 것들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명령에 순종하여 아무도 그 전투에서 전리품을 취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간은 탐욕을 결코 버리지 못하고 바벨론 산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금 오신 세겔을 훔쳐 자신의 장막에 묻어 놓았습니다. 그 후에 뜻밖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삼천명의 병력이면 손쉽게 정복할 줄 알았던 작은 성 아이성 전투에서 여호수아의 군대는 어이없이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그들은 그날 아침 자신있게 올라갔던 가파른 길을 도망쳐 내려왔고 36명이 몰살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재난의 원인은 아간의 잘못된 옛 습관 때문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골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지체'라고 한 것은 몸에 붙어 있는 몸의 일부분을 말합니다. 죄악이 우리의 몸에 지체같이 붙어 있습니다. "죽이라"는 말은 옛 습관을 끊어 버리고 완전히 근절시키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생활을 속히 버려야 합니다. 이런 더러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이 땅에서의 아간의 더러운 행동 때문에 이스라엘이 대패했듯이 모든 일에 불행만 연속될 것입니다. 새 옷을 입으려면 더러운 것은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와 같이 옛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23) 모든 일이 잘 되도록 모든 옛 습관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내년에는 주일성수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를 구분하여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몸된 교회를 위하여 충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일이 형통해 집니다, 물질을 주십니다. 건강도 주십니다. 소원도 이루어 주십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③ 슬픔과 기쁨 성공과 실패도 잊어야 합니다. 과거를 버리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과거를 버리지 못하고 미적미적 하다가는 큰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거부 코카콜라의 창업자인 '아사 더 캔들러 2세'는 술에 깊이 인이 박혔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술을 끊어 보려고 부단히 애를 썼지만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가 술에 빠지게 된 이유는 회사가 현재보다도 퇴보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두려움과 미지의 세계와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자기 차를 타고 퇴근하다가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너는 너 자신을 제거해야 한다, 너는 너 자신을 배격해야 한다, 너는 너 자신을 거절해야 한다". 그 목소리는 술을 먹지 말라는 말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너 자신을 포기하라"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그는 집에 돌아와서 부인에게 밖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들 내외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나 자신을 포기하려고 노력하겠사오니 도와 주시옵소서" 순간 그의 모든 자만심이 사라졌습니다. 그는 새로 태어난 아이처럼 영적으로 가난해졌습니다. 그들 부부는 기도하다가 울었습니다. 비로서 그의 생애 가운데서 처음으로 마음의 평안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일어나서 찬장에 있는 그 술병에 리본을 달아 올려놓았습니다. 그 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 술병은 그 자리에 그대로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 시간 이후로 그는 술을 마시려고 하는 욕망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그가 돈에 대한 애착과 이기심에서 해방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수입의 75%를 교회에 바치고 자기가 죽기 전에 자신의 전 소유를 하나님게 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 일을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했습니다. "기독교의 중심은 자아의 최종적이고 총체적인 굴복이요 배척이요 거절이다. 하나님의 뜻과 방법에 인생을 전적으로 포기하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성공과 실패 속에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언제나 슬픔과 기쁨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성공했다고 교만해서도 안되며 실패했다고 좌절해서도 안됩니다. 예례미야9장23절에"--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인생의 삶에서 자랑하는 것을 금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영광에 집착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면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반면에 과거에 실패한 일에 대해서도 너무 마음 아파해서는 안됩니다. 아파하는 마음이 길어지면 병이 되기 쉽습니다. 털어 버릴 것은 빨리 훌훌 털어버려야 합니다. 잊을 것은 속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우리를 얽매는 것이 많으면 전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현재가 더 중요하고 다가올 미래가 있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전보다 더 크게 역사하시리라 믿습니다.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는 그의 작품 속에서 지옥과 연옥을 둘러보고 천당에 들어가려는데 계단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때 천사가 다가와 단테의 이마에 붙은 교만의 딱지를 떼어 주고 나서야 비로서 발이 가벼워져서 계단을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돈 좀 벌었다고, 돈 좀 있다고 의시대지 마십시오. 많이 배웠다고 거드름 피우지 마십시오,. 학식이 있다고 교만한 사람은 결국 패망하게 되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록 가진 것은 없다 하더라도. 세상적인 지식이나 학문은 보잘 것 없다고 하더라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천국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새로운 믿음을 가져야 주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던져 버려야 할 과거를 미련 없이 던져 버리고 소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할 때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미래를 전개해 주십니다. 과거에 대하여 너무 많이 이야기 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쓸데없는 일에 귀중한 세월만 허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다가오는 내일이며 미래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쓰라림과 고통을 교훈삼아 오히려 감사할 때,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이 이루어져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3. 이제는 푯대만을 바라보고 달려 봅시다. 우리가 푯대를 정하지 않으면 쉽게 타락하고 좌절하기 때문에 분명한 푯대를 정해야 합니다. 때로는 잊고자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것들 때문에 가슴 아파하며 몸부림치므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잊기 위해서는 지난 일에 대하여 아예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그것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됩니다. 세상일은 잊게 되어있습니다. 세월이 가면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 지고 용기와 소망을 갖게 됩니다. 시편43편5절에"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고 진리로 공의를 배푸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 힘과 의지로 감당하지 못하는 숱한 문제, 고통과 근심을 가지고 낙망하며 혼자 좌절 속에서 괴로워하며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을 바라보고 각자의 무거운 인생의 짐을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내려놓게 되면 사랑 많으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로 확신합니다. 믿고 구하다가 응답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이제는 뒤의 것은 잊고 앞의 것만을 생각합시다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가야할 길은 멀고도 먼데 뒤만 자꾸 돌아보면 어찌하려고 하십니까?. '오비디우스'의-"연애시집"에 "시간의 흐름은 매끄럽게 미끄러져서, 우리가 알기도 전에 지나가 버린다"고 했습니다. 'J 키불'-"그리스도의 해"-"시간의 바다는 썰물이고 , 줄지도 않고 머물러 있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14장18절에"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므로 우리에게 대한 미래의 보장은 이미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뒤의 것은 잊어버리고 앞의 것을 생각합시다. 우리에게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만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의 역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워지는 교회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무릎만 세운다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되어 주안에서 사랑하고 섬기며 순종하는 생활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인도해 주실 것이며 능력과 권능으로 반드시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옥포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야 되겠습니다. 지난날에는 쓰라린 고통이 많았지만. 가슴을 저미게 하는 아픔이 많았지만, 거짓과 불신과 미움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교회를 새롭게 하시며 축복하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인도의 시성(時聖) '타골'은 80세를 살고도 마지막 가는 임종시에 시 한편을 남겼는데 그 시 가운데 이런 귀절이 있습니다 "나그네여! 그대는 가지 않으면 안되느냐"라는 시를 최후로 남기고 죽었습니다. 80세의 긴 인생을 장수하고 갔겄만 마지막 가는 인생 나그네 길을 무엇인가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갔다는 말입니다. 마지막 달력의 장을 넘기게 될 때면 무엇인가 아쉬운 마음들이야 왜 없겠습니까?. 다사다난했던 2001년의 일들이 영상 필림처럼 지나갈 것입니다. 세월은 흐르고 인생은 자꾸만 갑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 마십시오. 현실을 바르게 보고, 충실하게 살고, 미래를 보다 더 좋은 설계와 꿈을 가지고 살아봅시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 합니다. 뒤의 것을 잊어버리고 앞의 것을 향해서 달리고 전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역사해 주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분량을 통하여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훌륭하게 성장할 것이요, 직장과 사업장에는 부요와 재물로 풍성하게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총으로 가정은 행복할 것이며, 교회는 반드시 부흥할 것이며 이 민족과 나라도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든지 천지가 변한다고 할지라고 절망하지 맙시다. 낙심도 하지 맙시다. 포기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과거의 쓰라린 경험을 토대삼아 잊을 것은 빨리 잊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태울 것도 아쉬워하지 말고 태워버립시다. 이제는 한 마음 한 뜻되어 밝은 미래를 향해서 소망과 믿음과 사랑과 용기를 갖게 될 때에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크게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혜 없는 자 같이 귀한 시간들을 과거의 일에만 관심을 두다가 헛되게 보내다가 후회하지 말고 지혜있는 자처럼 세월을 아끼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다가 주께서 오라하시면 후회함이 없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소망 가운데 맞이하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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