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4일 : 역대하 7:12-16 내 눈과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2001-08-19 23:55:34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음으로 이제 그들
의 법쾌를 모실 성전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불신앙의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성전 건축
을 허락치 않으셨습니다.
특히 다윗은 국가의 번성과 확고한 통치력으로 인하여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였으나 그가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고 충신을 죽이는 죄를 범하였을 뿐 아니라 후로도 많은 처첩을 거
느리고 많은 사람을 죽이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에게 성전 건축의 기회를 주시지 않
았습니다.

하나님은 대신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셨으며 솔로몬은 7년을 걸쳐
서 온 정성을 다하여 아름답고 웅장한 성전을 완공하였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럽고 기뻣겠습니까? 이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성대한 성전 헌당식을 7일
동안 잘 치루었습니다.
헌당식을 마치고 자려는 한 밤중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으로 삼았노라 그러나 기
억하라 만일 내 백성이 나를 버리면 재앙을 내려서 그 원인을 알게 되리라
이 백성이 만일 나를 버리면 아무리 웅장한 성전을 지었어도 이 백성에게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을 하시면서
"그러나 내 이름으로 택한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회개하고 뉘우치고 그리하여 스
스로 자기를 낮춰 겸손히 기도하면서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너희의 기도 소리
를 듣고 너희 죄를 용서하여 줄 것이며 너희의 땅을 기름진 옥토 밭으로 만들어 주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큰 중요한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몇일전에
IMF 조사단이 와서 IMF 자금을 잘 쓰고 있는가 조사를 하고 같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IMF 의 자금을 빛내 쓰고 있는 빚쟁이 국가입니다.

그런데 텔레비전에 보니까 요즘 23억 하는 고급 아파트가 없어서 못팔고 콜프채가 수도
없이 수입되고 무려 시가 1000만원 짜리 루이 몇세가 하는 양주가 수입되고 300만원 짜리
속내의가 없어서 못팔고 한끼에 백만원 짜리 도시락을 사먹고 세계적으로 양주 수입이 1
등이요 다이아몬드 수입이 1등이요 밍크코트 수입이 1등이요 자동차 사고가 1등이요 청소
년 읍연율 증가율이 1등이요 맨 못된 것 사치스럽고 퇴페적인 것이 1등인 나라가 되었습
니다.

바로 엊그제 까지 IMF를 맞이하여 전국민이 금반지를 팔고 장롱에 숨겨둔 달라를 내 놓
으면서 아나바다 운동을 벌였습니다.
아나바다란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운동을 벌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온
구민이 건망증이 심한 국민이요 사치하기 좋아하는 국민이요 허영에 들뜬 국민이라 IMF
를 벌써 잊어 버렸습니다.
참으로 우리 국민성은 마치 이스라엘 민족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출애굽하여 고생 고생하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와 풍요로운 생활을 하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고난 받던 시절을 잊어버리고 방종과 타락한 생활을 하는 건망증이 심한
모습이 닮은 민족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저의 동료 목회자가 천안에서 농장물과 가축을 기르며 장애인 20여명과
함께 특수 목회 하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만나자 마자 당연히 요즘 농장물을 잘 되냐고 물어 보았더니 한숨을 쉬면서 울쌍을 하는
것입니다.
수천평의 밭을 빌려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도마토를 심고 수박을 심었는데 모든 것이
헐 값이 되어서 중간상들이 아예 사가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지금 미국산 레몬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 왔는데 값도 쌀뿐더러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맛게 시지도 않고 달고 맛있으니까 사람들이 미국산 레몬을 사먹기 때문
에 국산 과일이 팔리지를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애써서 농사 지은 것 모두 헛수고라면서 농촌에는 지금 도시 사람들의 외제병 때
문에 이제사 IMF가 왔다는 것입니다.
내 부모가 시골에서 농사를 짖는데 아들놈은 외국산 만 사먹으니 결국 누가 망하는 것입
니까?

농촌 어촌 할 것 없이 모두 지금 값싼 중국 수입 농산물 때문에 모두 빈사지경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모든 농산물에 산지를 표시해서 팔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그러는 줄 알았
더니 농산물을 수입하면 물건을 갖고 서울로 오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시골에 산지로 들
어 간답니다. 거기서 얼마 있다가 가짜 국산으로 둔갑이 되어서 서울로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이 국산이지 대부분 가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 사람이 물건을 살 때 먼저 묻는 말이 "이것 얼맘니까?"하고 값을 물어 보며
독일 사람들은 "아거 튼튼합니까?" 하고 물어 보고 프랑스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하니까
"이것 최신 유행입니까?"라고 물어 보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거 진짜입니까?" 라고 물어 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속고 얼마나 가짜가 많기에 물건 마다 "이거 진짭니까?" 물어 볼까요 "참
기름" 해도 진짜 기름이라는 말인데 거기다 순참기름이라고 붙이고 식당도 유명하면 누구
나 자기가 원조라고 우기니까 옆집에서는 원조 중에도 진짜 원조라고 써붙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너무나 가짜가 많습니다 고춧가루도 가짜요 꿀도 가짜요 먹는것 뿐 아니
라 입는 외제 옷도 가짜요 화장품도 가짜요 순경도 가짜 순경 의사도 박사도 좌우지간 나
라가 온통 가짜 일색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달라져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 크리스천은 주님 말씀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일만 나오는 sunday 크리스천이 되지 말고 생활속에서 매일 매일 예수님을 본
받아서 살아가는 everyday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가짜처럼 하지 말고 진짜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평양에 가서 북한에 최고 지도자 김정일을 만
나는 역사적인 일이 벌어 짐니다.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기자가 취재하러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여러분 평양은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평양은 우리나라 기독교 신앙의 본거지라고 할 만큼 기독교가 가장 흥왕하였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 평양이 왜 공산주의의 본거지가 되었습니까?
먼저 택함 받은 믿는 사람들이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14절에 의하면 땅을 고쳐서 축복의 땅으로 만들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있게 하려면 먼저 "내 백성이" 바로 서야 그러한 은혜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이 먼저 타락하면 이스라엘이 망하였듯이 평양에서도 믿는 사람들이
먼저 타락함으로서 평양이 고난받는 도시가 된 것입니다.

1938년 9월 10일 평양의 서문밖 교회에서 한국 예수교 장로회 27차 총회가 열리고 있었
습니다.
당시 평양 노회장이 평안도의 3개 노회를 대표해서 손을 들고 총회장에게 긴급 발의를
햇습니다.
일본인이 섬기는 신사에 참배하는 것을 이번 총회에서 정식으로 승인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신사 참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괘변을 늘어 놓았습니다.
이어서 곧바로 표결에 붙여서 "가하면 예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몇몇 사람들이
"예"라고 모기만한 소리로 대답을 하자 총회장은 회의봉을 "탕탕탕"치고는 "가결된 것으
로 순식간에 선포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선교사들이 강력하게 항의를 하였습니다. "불법이요 안됩니다"
그러자 그곳에 잠복하고 있던 일본 형사들이 선교사들을 사정없이 교회 밖으로 끌어 냈
습니다.선교사들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상소하겠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한 뜻있는 분이 통분해하며 "이것이 이가봇이로구나" 라고 소리를 질럿
습니다.
"이가봇"이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땅 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기로 하였으나 하나님 대신 우상에게 절하기로 결의한 땅 그곳이 평양이
요 그래서 평양에 사단과 같은 공산주의 정권의 수도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기로 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땅은 당연히 사단의 본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한국땅을 축복하기로 이미 약속하신 땅입니다,
세계지도를 집에 가서 보시기 바람니다.
우리나라의 중심에는 우리가 흔히 38선이라는 38도의 위도가 지나감니다.
이 38도선이 지나가는 땅은 세계 역사를 보면 모두가 인류 역사상 세계를 한번씩 주름
잡은 나라들이 모인 곳입니다.
바로 38선이 지나가는 중국을 보십시오 당연히 중국은 고대 역사에서 셰계를 지배하였던
나라입니다. 그리고 몽고의 징기스칸이 세계를 지배하였고 그다음에 성경에 나오는 바벨
론 제국이 세계를 평정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터키는 오스만 제국으로서 세계를 제패했으며 그 옆에 그리스는 작은 나라이
지만 38선이 지나는 나라임으로 알렉산더 대왕을 통하여 셰계를 지배하였으며 그 다음에
로마제국은 두발할 것 없이 셰계의 중심지였으며 그 옆에 포루투칼과 스페인은 콜롬버스
가 신대륙을 발견할 당시 그들이 셰계의 대부분의 땅을 식민지화하였으며 그 다음에 대서
양을 건너서 미국의 뉴욕과 시카고 모두 38선이 흐르는 곳으로 지금 세계의 중심지입니
다.
이어서 대평양을 건너서 일본이 바로 38선이 지나는 나라로서 현재 셰계 경제 대국으로
서 가장 박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일본을 건너면 어느나라 입니까?
바로 한국이 이제 세계를 주름잡는 순서입니다.
그런데 우리만 셰계를 제패하는 기회를 놓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유독 우리나라만 아직도 셰계를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나라가 되지 못하였습니까?
그것은 이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두 번식이나 죄를 범하였기 때문인 것입니다.
첫 번째가 말씀드린 대로 1938년 평양에서 신사참배를 결정하고 우상에게 절하기로 결의
한 것이요 하나님의 진노를 산것입니다.

두 번째가 1982년 선진국으로 들어가야 할 순간에 이 백성이 흥청 만청 허례허식속에서
살다가 IMF를 맞이한 것입니다.
너무 일찍 썀페인을 터뜨린 것입니다.
OECD에 일찍 가입하여서 선진국이 되었다고 폼을 잡고 교만을 떨면서 주제넘게 러시아에
차관을 제공하면서 러시아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등 호들갑을 떨다가 하루 아침에 IMF를
통하여 징계를 받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깨달을 때가 되었건만 건망증이 심한 민족이 되어서 벌써 IMF를 잊어 버리
고 또 흥청 망청 외제품 홍수속에 백화점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동 데헤란 거리가 벤처 열풍으로 돈을 번다 싶으니까 그곳에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
습니까?
벤처로 번돈 밤만 되면 술집에 와서 하룻밤 사이에 어떤 벤처 사장은 800만원 어치 술을
먹었답니다.
좀 될 것 같으면 이어서 흥청망청하니까 향락산업이 번창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삼성동 테헤란 거리가 다시 조용해젔고 자금 사정이 나빠져서 죽을 지경이랍니
다. 이런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경고를 하십니다.
내 눈과 내 마음은 항상 여기 있으리라
"여기" 있겠다고 하셨는데 여기가 어디입니까?
물론 하나님의 성전이지만 또한 주님은 우리의 삶에 현장에 까지 오셔서 우리를 항상 바
라보며 지켜보시고 계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살라고 충고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1) 14절에 의하면 첫 번째
내 백성이여 이집사여 김집사여 너희는 악한 길에서 떠나라하셨습니다.
악한길이 어디입니까?
조금 나아 젔다고 향락과 사치에 젖는 것이요 또한 육신에 정욕 이생에 자랑이요 불순종
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용서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시험을 주고 고난을 허락하십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의 삶이 합당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하고 바르게 살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왜 우리는 빚을 젔을 까요?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많으니까 그런것입니다.
욕심이 많아서 너무 크게 벌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라도 남과 비교를 하는 습성을 버려야 합니다.
옆집 사람들은 큰 차를 몰고 다니고 내 친구는 큰 집에서 살고 내 형제 중에는 나보다
잘사는데 나는 이게 뭐냐 라고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비교합니다.
그러니 항상 불만이요 항상 자기는 불행한 사람이 되어서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고 살아 갑니다.
그래서 그들을 따라 가려고 무리하게 사업을 벌리고 결국 고난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음지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야 합
니다.
천안에 장애인 촌에 갔을 때에 그곳에는 자기 혼자 먹을 힘이 없어서 누가 밥을 먹여 주
어야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위하여 그 목사님의 사모님은 항상 그 사람을 먹여야 하니까 제일 나중에 식
사를 합니다. 국이 다식고 맛있는 반찬은 다 없어지고 상에 조금 남은 김치 쪼가리 몇가
지로 항상 식사를 합니다.
그정도는 참을 수가 있는데 옷을 세탁기로 빨아도 때가지지 않는 옷이 하루에도 수없이
나옵니다 그것을 일일이 손으로 빨래를 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쾐찮지만 겨울에는 너무나
춥숩니다 손이 얼고 발이 언담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성경속에서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나가서 실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보다 못한 사람을 위하여 뭔가 보람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그때 자신의 형편과 자신의 삶에 대하여 하나님께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
는 것이며 그때 비로서 자기 자신에게도 성실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두 번째 너희는 스스로 겸비하라고 하였습니다.
겸비라는 말은 자기를 낮추라는 것입니다. 즉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장 11절에 보면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고 하였습니다.
욥기 22장 29절에도 이런 말이있습니다.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만 겸손히 낮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진정한 겸손은 우리가 주
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바로 진정 겸손한 사람인 것입니다.

물속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급하다고 금방 뒤딸아 들어가면 건지러 간 사람도 함게 죽
습니다.
천천히 물에 빠진 사람이 물속에 쑥 들어갔다가 다시 솟구쳐 나오기를 세 번 정도 한후
에 그레서 그 사람이 힘을 잃고 기진맥진했을 때에 들어가야 구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금방 들어가서 물속에 있는 사람이 힘이 남아 있을 때에 들어가면 그 사람이 건
지러 온 사람을 죽기 살기로 붙잡고 매달려서 건지러 간 사람도 힘을 잃고 함께 익사하는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도 우리를 그렇게 대하십니다.
빨리좀 건져 주시고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러실까요? 아직도 우리의 마음속에 교만이 남아있고 아직도 우리의 속사람이 사치
와 허영이 남아있고 잘못된 자존심이 있는 것을 아심으로 섯불리 도와 줬다가는 또 제 잘
났다고 교만 할까봐 하나님은 우리가 체념하고 주님 앞에 온전히 매달리고 맡길 때를 기
다리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잘 아실것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수천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수천명이 먹고
남은 것입니다.
어떻게 수천배로 늘어 낳을 까요?
바로 보리떡 두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에게 드린것입니다.
주님의 손에 들어가자 비로서 수천배로 늘어 난 것입니다.
사람들의 손에 있었으면 그렇게 늘어 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살다보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사업이 쫄당 망하고 그래서 갖고 있던 재산 다 날리고 살던 집도 가제 도구도 모두 차압
당하고 돈 떨어 지니까 사귀던 사람도 다 떨어지고 사람들은 오히려 비웃고 의지할데가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애들 돌 때 들어온 금반지 다섯 개 은수저 두벌 뿐입니까?
바로 오병이어가 아니라 "오금이은" 이 남았습니까?
그러면 그것만이라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제 제 힘으로 해보았지만 도저히 할수 없나이다 이제 제게 남은 것은 이것 뿐
입니다. 주님 이것만이라도 하나님게 맏기오니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이렇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맏기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요
하나님의 축복을 기다리는 자세요
완전히 물속에 빠진 사람의 형편이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내 뜻 내 생각을 모두 버리고 이제 하나님 뜻대로만 살겠노라는 진정 고백할
때에 비로서
이제부터 하나님에게 기회가 넘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14절에 말씀대로 이제까지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마지막 남은 땅일지라도 고쳐주
시는 것입니다.

3) 세 번째 기도하면서 내 얼굴을 구하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되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주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쳐다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을 쳐다보면 실망하고 낙심하기 쉽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굳게 믿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살려고 하여야 합니다.
공연히 여러분이 인생에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해 보았지만 그대로 되었습니까?
내 생각되로 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 늦게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임을 깨달았으면 우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쳐다 보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야구 할 때 보면 선수들이 감독의 얼굴을 자꾸 쳐다 봅니다.
왜쳐다 봅니까?
지시를 받기 위해서 쳐다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수가 감독의 얼굴을 쳐다 보지 않고 제 멋대로 운동을 하면 그가 비록 잘 했다
할지라도 감독에게 혼날 것입니다.
선수는 감독의 얼굴을 쳐다보고 감독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쳐다 보면 안됩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주님을 따라서 물위를 걷는 장면을 잘 아실 것입니다.
처음에는 물위를 제법 잘 걸었습니다. 그런데 폭풍이 치고 바람이 부니까 어디를 바라
보았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물위를 바라 본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물속에 빠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건망증이 심한 백성이라서 마땅이 예수님을 바라
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바라 보지 아니하고 세상을 바라 보다가 한눈 팔다가 물에 빠지는 것입
니다.
여러분 우리는 때로 삶이 힘들고 어려워서 정신이 혼미할 지라도 항상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 한밤중 솔로몬에게 나타 나셨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나타나셔서 오늘 말씀에 제목
처럼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김집사야 염려 말아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14절에 내용처럼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집사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니 염려 말아라
네가 기도한 것 내가 하늘에서 다 듣고 있단다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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