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일도 하는 교회/요14:9-14 2001-11-01 18:23:22 여러분, 제가 개발한 기도가 하나 있습니다. 비밀기도입니다. 야곱에게 12 아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야곱은 이 아들들을 불러 놓고 요즘 말로 하자면 가정예배를 수시로 드렸을 것입니다. 야곱은 자식들을 둘러 앉혀놓고 어떻게 야웨 하나님이 조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아버지 이삭에게 나타나셨고 또 자기 자신에게 나타나셨는지 들려 주었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 하나님, 명철이 무한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과 자기 자신의 생애를 팍 뚫고 들어오신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을 통해 그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것이라는 아주 엄청난 이야기를 들려 주었을 것입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희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창28:13-14).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이런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대한 약속을 해 주셨고 그 아들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이런 약속을 해 주셨고 그 손자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이런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야곱은 자식들을 앉혀놓고 이런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들려주곤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만이 눈동자를 반짝이면서 듣습니다. 10명의 다른 형들은 심드렁합니다. 관심이 없습니다. 마음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아버지가 늙긴 늙으셨나보다. 또 같은 이야기를 하시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네. 이젠 정말 지겹다 지겨워.' 그런데 여러분, 요셉은 아버지 옆에 앉아 듣고 있습니다. 아주 신기한 듯이 듣고 있습니다. 증조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 조부 이삭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 아버지 야곱에게 나타나셨던 하나님, 이 하나님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들을 때마다 요셉은 사모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아, 나도 이 하나님을 한번 만나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 가문에 나타나신 하나님이시라면 이제 우리 형제들에게도 나타나시지 않겠는가. 다른 형들이 아니라 바로 나에게 먼저 나타나셨으면 좋겠다.' 요셉은 가정예배를 드릴 때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모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날이 갈수록 이 마음이 강렬해 집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버지 야곱한테서 하나님 이야기를 자꾸 듣다보니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롬10:17). 자꾸 하나님 이야기를 들으면 믿음이 생기게 돼 있는 것입니다. 드디어 요셉은 결심합니다. '나도 하나님을 한번 만나 보아야지. 우리 가문에 나타나신 하나님, 나도 한번 만나 보아야지. 내 위에 형들이 10명이나 있는데 그 형들이 만나기 전에 내가 먼저 만나야지. 내가 신앙의 후계자가 돼야지.' 그는 굳게 결심하고 형들이 보지 못하도록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합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합니다. 형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자기 혼자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비밀스럽게 기도합니다. 아마 그는 이렇게 기도했을 것입니다. '증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조부 이삭의 하나님, 아버지 야곱의 하나님. 나도 만나고 싶어요. 나도 만나 주세요. 나에게도 나타나 주세요. 바로 나를 신앙의 후계자로 삼아 주세요. 바로 나를 하나님 나라의 건축자로 삼아 주세요.' 요셉은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기도합니다. 계속 기도합니다. 형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기도합니다. 비밀기도를 합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기도합니다. 비밀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과 자기 자신만 아는 기도를 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16:9). 드디어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꿈 속에서 응답하십니다.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37:9). 여러분, 요셉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비밀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자기 자신만 아는 비밀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았습니다. 10명의 형들을 다 제치고 바로 자기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후계자로 부상하는 그런 응답을 받았습니다. 별 중에 별로 부상하는 그런 응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요셉은 비밀기도를 쌓고 쌓아서 하나님의 위대한 응답을 받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이 모르는 나만의 기도, 오직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기도, 이것이 바로 비밀기도입니다.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 요셉의 비밀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아이들이 자기만 아는 곳에 혼자 가서 비밀기도를 합니다. 어떤 때에는 제가 가르쳐 놓고도 하도 신기해서 무슨 기도를 했는지 물어봅니다. 그러면 비밀이라면서 안 가르쳐 줍니다. 한참 어르고 보채야만 겨우 가르쳐 줍니다. 비밀기도는 신비스럽습니다.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기도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이런 기도해 보셨습니까. 하나님과 나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약속 같은 것, 이런 것이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이런 비밀스러운 약속이 있는 사람은 고난 자체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아예 그 고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고난을 즐길 정도가 돼야 합니다. 여러분, 고난을 피하지 맙시다. 고난과 맞붙어 싸웁시다. 고난을 극복합시다. 고난을 즐깁시다. 여러분, 제가 하나님과 나눈 몇 가지 비밀기도를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한국무역협회라는 직장에 다닐 때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전경련과 함께 우리 나라 경제 5단체 중에 하나입니다. 입사한지 한 5년 정도 됐는데 노조에서 무기명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설문조사 중에는 앞으로 어느 직위까지 승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조항이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회장직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회장직이라면 장관급입니다. 그랬더니 노조원들 사이에서 소문이 쫙 돌았습니다. 어떤 미친 졸자가 회장을 꿈꾼다고 비웃음을 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아주 정상적인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설마 제가 그런 대답을 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직장동료 중에 다른 한 사람이 혐의를 받았습니다. 저 때문에 괜히 그 사람만 실없는 사람이 되고만 것입니다. 저는 모른 척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무역협회 회장 시켜 주어도 안 한다. 나는 무역협회보다 몇 백배로 더 나은 대교회를 세울 것이다. 두고 봐라.'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과 저만이 아는 비밀입니다. 오늘 처음 공개하는 비밀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받으셨으니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2년 전 가을입니다. 밤늦게 신학대학원 강의실에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훈 박사님이 강의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70대이신 이 박사님은 한국 신약신학계의 대부 중 한분이십니다. 강의 도중에 이 박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 중에서 앞으로 한국을 이끌고 갈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나올지 모릅니다.' 그러자 여기 저기서 막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때 저는 숨이 막혔습니다. 갑자기 닭똥 같은 눈물이 투두둑 떨어졌습니다. 저는 고개를 숙인 채 마음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바로 접니다. 바로 저를 하나님의 위대한 종으로 삼아 주세요. 이 한국 땅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위대한 종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 날 저는 하나님과 저만이 아는 비밀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그 비밀기도를 오늘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또 한번은 이런 비밀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제가 상을 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많은 상을 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1등상을 타서 상금을 받으면 그 절반을 선교헌금과 구제헌금으로 내놓겠습니다.' 저는 이런 약속을 그냥 일방적으로 해버린 것입니다. 그 뒤에 상금을 탔는데요, 한번은 상금 100만원을 타서 그대로 선교헌금으로 내었고 또 한번은 상금 70만원을 타서 그대로 구제헌금으로 내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책을 많이 쓸 것인데요, 그래서 베스트셀러가 나오면 인지대금의 절반을 선교헌금과 구제헌금으로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 비밀기도는 재미 있어요.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비밀이거든요. 남은 알 수 없거든요. 그래서 신비스러워요. 우리 교회를 개척하고 난 뒤에는 이런 비밀기도를 드렸는데 오늘 공개합니다. '하나님, 교회를 부흥시켜 주세요. 부흥시켜 주시면 많은 교회를 개척할 게요. 도와주세요. 팍팍 도와주세요. 밀어주세요. 팍팍 밀어주세요.' 정말 우리 교회가 부흥하면 수많은 교회를 개척하는 못자리교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많은 교회를 개척하는 못자리교회, 이 얼마나 멋집니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서 제가 이런 꿈을 꿀 수 있는 것입니까. 제가 잘 나서 그런 것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저는 한때 열등감 때문에 잠을 설치던, 초라하기 짝이 없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나약한 사람이 어찌 큰 꿈을 꿀 수 있습니까. 하나님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못 하실 게 전혀 없습니다.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42:1).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기름진 식탁을 차리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시78:19-20). 하나님은 능히 광야에서도 고기 부페를 차릴 수 있는 분이십니다. LA갈비보다 더 나은 메추라기 부페를 차릴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못 하실 게 전혀 없으십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19:26). 사람은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언제든지 무엇이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기 부페를 차려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일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개월 간을 먹게 하시리니...'(민11:18-20). 아주 신물 날 때까지 한달내내 고기 부페를 차려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자 모세마저도 믿지 못합니다. 신앙인 중의 신앙인 모세도 이렇게 반문합니다. '모세가 가로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일개월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떼와 소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까'(민11:21-22). 여러분, 모세도 지능지수가 모자라요. 기껏 생각한다는 게 양떼, 소떼, 물고기뿐이예요. 하나님의 묘수는 무궁무진해요. 하늘의 별과 같이 무궁무진하고 땅의 모래와 같이 무궁무진해요. 아무리 모세라도 그것을 알 수 없어요. 여러분, 알지 못하면 믿음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모세는 믿음도 없어요. 그러니까 믿지 못하고 멍청한 질문이나 하고 앉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분이 팍 상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민11:23). 이제 하나님은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십니다. 모세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조치를 취하십니다.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 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시78:26-27).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이제 말씀하십니다. '동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일어나라.' 그러자 갑자기 동풍이 불고 남풍이 붑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동남풍아, 불어라. 저기 홍해 해안을 덮쳐라.' 그러자 동남풍이 휘몰아치면서 홍해 해안을 날고 있던 메추라기 떼를 덮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동남풍아, 메추라기 떼를 몰아 광야로 들어가라.' 그러자 동남풍이 휘몰아치면서 메추라기 떼를 몰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물러 있는 광야의 진영으로 몰아갑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동남풍아. 그 자리에 멈추어라. 사람 키 높이에서 딱 멈추어라.' 그러자 수많은 메추라기 떼가 새까맣게 내려 앉습니다. 사람 키 높이로 내려 앉습니다. 동남풍에 시달려 날아왔기 때문에 아주 힘없이 내려 앉습니다. 동서남북 사방 50리 길 위에 쫙 깔립니다.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 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 쯤에 내리게 한지라'(민11:31). 여러분, 이 장엄한 광경을 바라본 모세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아마 모세는 바로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불신앙을 회개했을 겁니다. 그리고 무릎을 치면서 감탄했을 겁니다. '역시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탄성을 지르면서 메추라기를 잡습니다. 정신없이 메추라기를 잡습니다. 사람 키 높이 정도에서 아주 힘없이 날고 있는 메추라기를 잡기란 식은 죽 먹기입니다.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두었더라'(민11:32). 이틀 꼬박 메추라기를 잡았는데 장정 한 사람이 최소한 10호멜, 그러니까 2200리터의 메추라기를 잡았습니다. 2200리터이면 2리터가 한 되이니 1100되, 110말, 11석에 해당됩니다. 장정 한 사람이 최소한 11가마니에 가득 찰 정도의 메추라기를 잡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못 하실 게 전혀 없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의 묘수는 무궁무진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제 신세한탄 그만 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읍시다. 여러분이 아무리 광야와 같은 환경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고기 부페를 차려주실 수 있습니다. 신물 나도록 고기를 먹여 주실 수 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못 하실 게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 외아들을 이 세상에 내려 보내신 것입니다. 광야에서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홍해 해안의 메추라기 떼를 날려보내 주신 하나님, 이 하나님은 이제 죄악의 광야에서 헤매고 있는 우리 죄인들을 위해 자기 외아들 예수님을 날려보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여러분, 광야에서 기진맥진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추라기를 잡아먹고 새 힘을 얻었듯이 이제 우리 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잡아먹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가라사대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7-28). 문둥이가 남의 집 아이를 잡아먹고 병을 고치듯이 이제 우리 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희생양처럼 잡아먹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곧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이 사람이고 원숭이의 아들이 원숭이이듯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본 자는 곧 하나님 아버지를 본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너희와 함께 오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요14:9-10).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래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하나이십니다. 사랑 가운데 서로 하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곧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사람입니다.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마10:40). 그러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영접해야만 하나님 아버지를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는 믿겠는데 예수님은 도저히 못 믿겠다 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예수도 사람인데 어찌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수 있겠느냐 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그런 분은 믿어지는 믿음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 그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똑같은 능력을 행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광야에서 메추라기 부페를 차려주셨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호숫가에서 물고기 부페를 차려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밤 새워 그물질을 했으나 피라미 새끼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허탈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요21:5-6).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래서 이 우주 삼라만상이 그의 말씀 앞에 벌벌 떱니다. 바람과 파도도 그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예수께서...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더라'(마8:26-27).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는 바다도 순종하고 호수도 순종하고 물고기도 순종합니다. '갈릴리 호수 속에 있는 물고기들은 다 이 오른 쪽으로 집합. 잔챙이들은 다 빠지고 월척들만 집합. 1층 2층 3층, 아래 위로 겹쳐서 총집합.' 누구 말씀인데 감히 거역하겠습니까. 예비군들이 소집통지서를 받아들고 이른 새벽에 운동장에 총집합하듯이 갈릴리 호수 안에 있던 대어들이 총집합합니다. 가장 큰 놈들만 골라서 집합시켜 보니 모두 153마리입니다. 5열 종대, 3층으로 집합시키니 아주 질서정연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 자리에서 차리엇.' 이제 베드로는 그 위에 그물을 던집니다. 그러자 그물이 찢어지도록 물고기가 잡힙니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요21:11). 하나님 아버지는 광야에서 메추라기 부페를 차려주시는 분이요, 그 아들 예수님은 새벽 호숫가에서 물고기 부페를 차려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이 하나님 아들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9:23).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으니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아무리 사람이 적은 곳이라 해도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몰아다 주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몰아다 주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고객이 적은 곳이라 해도 예수님은 많은 고객들을 몰아다 주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알짜배기 고객들을 몰아다 주실 수 있습니다. '너희 안산에 사는 소비자들, 다 2001 아울렛 6층 클레븐 매장으로 몰려 가. 10열 종대로 몰려 가. 너희 시화에 사는 소비자들, 다 2001 아울렛 6층 클레븐 매장으로 몰려 가.' 예수님이 한번 말씀하시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이렇게 약속해 주십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 우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재미가 이뿐만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일도 할 것이요,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입니다. 어째서 그럴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라가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니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 우편으로 올라가신 것하고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하고 어떤 관계가 있단 말입니까. 관계가 있습니다.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40일 후에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지금은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서 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승천하신 뒤에 이 세상에 성령 하나님을 보내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8).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다시 우리에게로 오셨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성령 하나님으로 오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 이제 우리 안에, 우리 가운데 성령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슴이라'(요14:17). 이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성령 하나님이 머물러 계시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고전6:19).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 세상의 구세주요, 우리 각 사람의 구주이신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16:13).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고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을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없이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고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 덕분에 예수님을 믿을 수 있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성령 하나님을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존경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 없이는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성령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엄청난 권능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모두 120명의 추종자들을 모았어요.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이십명이나 되더라...'(행1:12-15).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예수님을 따랐던 추종자들은 모두 12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성령 하나님이 강림하셨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2:1-4). 마가다락방에 있던 120문도는 성령 하나님의 강림으로 성령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성령충만함을 이기지 못해 벌떡 일어나서 사상 첫 설교를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 그러나 지금은 성령충만해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설교합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행2:38). 베드로가 성령충만해서 설교하자 순식간에 3천명이 세례를 받고 예수를 믿습니다.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2:41). 이들 3천명은 바로 그 때부터 예루살렘교회의 충실한 성도들이 됩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2:42). 예수님은 마지막에 120문도를 거느렸지만 베드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자마자 하루만에 3천명의 성도들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주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던 수많은 군중 사이를 친히 운행하시면서 회개하고 예수 믿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여러분, 베드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해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령충만하기만 하면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안에서 성령의 강물이 흐르게 됩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7:37-38). 우리 안에 성령의 강물이 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성령의 강물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얼마든지 예수님이 하신 일도 하고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강물이 흘러 넘치기만 하면, 그래서 우리가 성령충만하기만 하면 우리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우리가 성령충만하기만 하면 우리는 전 세계를 우리의 영토로 삼을 수 있습니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2:9). 우리가 성령충만하기만 하면 우리는 잃어버린 영토를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10:4-5). 우리가 성령충만하기만 하면 우리는 원수마귀 사탄의 견고한 적진을 여지없이 깨부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승리자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우리는 이 세상을 다스리는 정복자의 삶을 살도록 축복받은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그러나 죄 때문에 우리 인간은 이런 특권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충만하기만 하면 우리는 다시 정복자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서 우리의 잃어버린 영토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 중에서 사탄에게 빼앗긴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성령충만함을 받아 강력한 파워로 적진을 깨부수고 그 사람을 찾아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이웃 중에 사탄에게 빼앗긴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성령충만함을 받아 강력한 파워로 적진을 깨부수고 그 사람을 찾아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잃은 영토가 너무 많습니다. 이 시화 땅에도 잃은 영토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도 사탄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귀가...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4:6). 원수마귀 사탄은 이 세상이 자기에게 넘겨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무슨 뚱딴지 같은 헛소리입니까. 우리는 속히 성령충만함을 받아서 우리의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가족 중에 아직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바로 그 사람이 잃어버린 영토입니다. 우리는 성령충만함을 받아 그 사람을 다시 빼앗아 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성령의 강물이 흐르는 교회가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안에서 성령의 강물이 흐르고 우리 교회 안에 성령의 강물이 흐를 때 이 일대 동서남북 사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메추라기 떼처럼 우리 교회로 날아들 것입니다. 이 일대 동서남북 사방에서 수많은 일군들이 물고기 떼처럼 우리 교회로 몰려들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성령충만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겁이 없어집니다. 물불 안 가리고 막 뛰어들게 됩니다.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진 곳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곳으로 뛰어듭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맨 땅을 갈아엎는 개척정신, 미지의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도전정신,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는 모험정신으로 무장돼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한 복판이 아니라 벼랑 끝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고난과 맞서 싸웁니다. 고난을 극복합니다. 아니 고난을 즐기기까지 합니다. 성령충만하면 빈둥거릴 수 없습니다. 개척정신, 도전정신, 모험정신으로 불타 오르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하면 대교회보다 오히려 개척교회를 더 좋아하게 됩니다. 개척정신, 도전정신, 모험정신으로 불타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 옆에만 가도 불에 데이고 맙니다. 여러분, 우리는 못 할 게 없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의 막강한 능력이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우리가 성령충만할 때 우리는 천명을 이루고 만명을 이루고 십만명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충만할 때 우리는 이 세상의 어떤 교회보다 더 위대한 교회를 세우게 될 것입니다. 가장 위대한 교회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교회 가운데 성령의 강물이 가로질러 흐르기만 하면 우리 교회는 가장 위대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다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 각 사람 안에서 성령의 강물이 흐르게 하옵소서. 그래서 잃어버린 우리의 영토를 되찾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우리의 가족을 되찾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우리의 이웃을 찾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 교회 가운데 성령의 강물이 흐르게 하옵소서. 그래서 잃어버린 이 시화 땅을 되찾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이 한국 땅을 되찾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이 세상을 되찾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 교회 가운데 성령의 강물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그래서 충인교회가 최고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최고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koojs